학교에 갔다
아이들 수업 잘하나 못하나 부모님 보러 오란다
그래서 갔다
근데 우리집에선 나 혼자 갔다;;
우려했던대로 엄마들 천지
일단 3학년5반 찾아야 함
찾았다!!
학교 들어가서 요리 조리 찾아가라 전날 코치 받은대로 했더니 쉽자나 이거 ^^V
색색의 실내화가방들이 정돈된채 제법
그런데 하나같이 손잡이가 안으로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할 줄 알면서 이늠.....;
왔다감 써놓구...
문앞에 엄마들 빼곡
뚫고 안으로 들어가야한다
일단은 후퇴
소심하게 앞문쪽으로
우산쪽으로 ㅜㅜ
아아~ 같이 와야했어.....;
찰칵하며 자연스럽게 입실 성공
엄마님들 엄청인 참관분위기 -_-;
뒷문 앞에 서 있다 밀려나서 옆줄에 서게 됨
그 와중 선생님말씀
제일 집중 잘 하는 애가 유독 눈에 뜨임
유독 눈에 띄던 그 애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도니
발표를 하는게 아닌가!!
놀래서 발표내용은 못 들었다눈
암튼 제법
발표 잘하는 그 애는
지웠다 쓰고 지웠다 쓰고
엄청 꼼꼼한 성격을 지녔음
어쩜 요즘 아이들은
발표를 이렇게 잘 할까
어쩜 아이들 하나하나의 의견을 골고루 듣고
칭찬하실까
담임선생님의 선한 웃음과
익살스런 아이들이 가득한 3학년 5반
멋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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