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완벽할 수 없다.

    뉴욕타임즈 1면



    빵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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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빵 아이
카테고리 유아
지은이 김세실 (시공주니어,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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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날 아주 오랜옛날에 키 작은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았대

어느날 자식이 없는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아이를 닮은 빵을 만들었대

빵을 굽고 나서 보니 과자가 움직였대 그래서 할머니 할아버지가 너무 신기하다고 말했어

그 생강빵아이가 밖에까지 나가서 할아버지는 잡으려고 했는데 못잡았어



================================================================================

윤서느낌 < 과자가 움직이는게 너무 신기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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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의 조각에 감탄하며

어떤 사람이 물었다.


"보잘 것 없는 돌로 어떻게 이런

훌륭한 작품을
 만들 수 있습니까?"
 

미켈란젤로는 이렇게 말했다.


"그 형상은 처음부터 화강암 속에 있었죠.

난 단지 불필요한 부분들만 깎아냈을 뿐입니다." 



- 이민규 1%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진다 中 -


--------------------------------------------------------------------



예술적 재능이 전혀 없는 저에겐

미술시간은 월요일 아침 운동장조회시간의 교장선생님

훈화시간보다도 끔찍한 시간들이었습니다. ㅡ.-


책으로 본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까지 안가도

같은 반 친구가 분필로 깎아 장난친 작품정도만

봐도 그 재능에 항상 부러워하곤 했었습니다.


어느 날 저도 그 친구와 똑같이 흉내를 낸답시고

조각도로 한뜸 한뜸 파내고 후후 불고... 손톱으로 긁어내고^^


결국 엉성하지만 모조작품을 완성해냈고

친구의 그것과 비교해 봐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완벽해

속으로 기특, 대견해 함과 동시 그 어린 맘에도

‘무언가 내 것은 아닌 거 같다’란 찝찝함이 들었고... 그랬던 것 같습니다.


자세가 곧 성취라 했습니다.

결과를 정확히 그려가며 행하는 오늘의 자세가

미켈란젤로의 1%가 아닌가 합니다.


오늘 내가 그리는 절실한 꿈은

정확하게 내가 그린 내 것이었을 때

그 가치가 더욱 크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Posted by 꿈과열정 :

날씨가 제법 쌀쌀했다.

아침 일찍부터 들떠 있던 윤서의 모습을 생각하면 웃음이 세어 나온다

드레스 입고 있을 윤서의 모습이 너무나 생소해 언뜻 떠올려지질 않았는데 두둥...

문을 열고 들어가 앉아 있는 윤서를 봤다.





아이고 이쁜 윤서..

아이고 추워~~~~



6번째 윤서 순서.. 실수 없이 연습한대로 척척.. 연주곡은 소녀의 기도 (너무 듣기 좋더라 윤서야^^)



연주하고 나서 친구와 몇컷...



    친구 정현이

   친구 재원이

    -보너스 : 절대 연주회중엔 안하겠다고 윤서한테 다짐에 다짐하고 겨우 닌텐도 챙겨간 인주니..  






 빨리 벗고 옷 갈아 입고 싶다던 윤서
 
 할머니 엄마가 사진 찍길 요구했으나 한장 찍고는 훌훌 벗어버려 함께 찍기 포기

 그나마 큰 인심 쓰고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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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냥팔이 소녀
카테고리 유아
지은이 삼성출판사 유아교육연구소 (삼성출판사, 2009년)
상세보기


 옛날에 성냥팔이소녀가 있었대.
 어느날 그때 였어요. 갑자기  할머니가 돌아 가셨어요.
 아버지와 어머니가 성냥을 팔아야 돈을 모울수있다고 하셔서 밖에서 성냥을 팔았어. 

 "성냥 사세요! "성냥 사세요! 

그렇게 외치다가 철석 주저 앉았어요
그런데  너무 추어서 성냥을 켰어요. 
할머니 생각이 나서 할머니 생각을 계속  하다가 갑자기 성냥에서 할머니가 나타 났어요.
죽으시려면 저랑 같이 가세요.
=================================================================================

<윤서느낌> 
<저는 성냥팔이가 너무 불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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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꾼 7가지 선물 이야기)

앤디 앤드루스 지음 | 이종인 옮김
세종서적
평점

2006. 4. 6  1회

 

최고의 동기부여 책

 

하두 어른용 현대판우화라 그러길래 늦게서야 읽은 책

읽어 내려가는 내내 "이건 우화가 아닌 지혜서다"란 스스로 외쳐대는 가느다란 소릴 외면할 수가 없었다.

주인공인 데이비드 폰더가 시간따라 흐르며 만나는 그 상대와, 폰더씨가 돌아다닌

그 하루, 또 윤기나는 담배 쌈지속에 담아온 두루마기들은 결코 그의 것만이 아닌 내 가슴속의 내가 소유주였으면 이란 욕심까지 절로 나게 만든다. 스토리빌드가 넘 맘에 들음

 

[인상깊은구절]

 

P54

The buck stops here

 

p67 솔로몬

"지혜를 찾게."

"어떻게 하면 지혜를 찾을 수 있습니까?"

"자네는 대부분의 사람들과 똑같이 반응하고 있어. 자네는 내 말을 건성으로 듣기만 할 뿐 그 깊은 뜻은 모르고 있는거야. '지혜를 찾아라.' 이 말 중에서도 '찾아라'가 중요하네...

 

p142 안네 프랑크

"나의 인생, 다시 말해 나의 성격, 습관, 심지어 나의 말버릇은 내가 읽기로 선택한 책들, 내가 만나기로 선택한 사람들, 내가 내 마음속에서 선택한 생각들의 총합이에요. [중략] 연주회가 끝나자 악단의 악사들 뒤로 1백 개의 빨갛고, 노랗고, 푸르고, 초록색인 헬륨 풍선이 하늘로 떠 올랐어요. '아빠 어떤 색깔의 풍선이 가장 높이 올라갈 것 같아?' 아빠가 내게 말했어요. '안네, 중요한 건 풍선의 색깔이 아니야. 정말 중요한 건 그 속에 든 내용물이란다."

 

p211 가브리엘

"인생이란 게임에서 하프타임의 스코어는 정말 아무것도 아닙니다. 인생의 비극은 인간이 그 게임에서 진다는 것이 아니라 거의 이길 뻔한 게임을 놓친다는 것입니다."

 

Posted by 꿈과열정 :

성공한 사람들은 스스로 멘토가 된다

피오나 해롤드 지음 | 이철규, 유왕진, 신상권 옮김
지상사
평점

2006. 3. 15  1회

 

책표지에 돌려보래지 말길래 무심코 호기심에 접한 책

사실 읽는 내내 피오나 해롤드의 여성스런 문체에 매료되 (많은 성공서적 처럼

'성공할려면 이래야되!' 와는 달리 슬슬 달래듯^^)

중간 중간 채워야 할 저자가 내게 내린 숙제는 '2번째 읽을때 쓰지 뭐~!' 하고 미루고

말았지만 2번째 읽어 내가 그 숙제를 촘촘히 채워 끝마치고 나면 정말이지 난 그 책을

숨기고 말리라. 돌려보면 절대 안될 그 나만의 뭐시기냐... ^^

 

 

[인상깊은구절]

p 208
인생 목표를 비밀로 하라.
같은 과정에 있는 추구해야 할 자신만의 목표를 가지고 있는
몇몇 사람들에게만 당신의 목표를 이야기하라. 모든 사람들이
성공을 추구하는 당신의 생각에 공감하려 하지는 않을 것이다.

사실상 어떤 사람들은 그것이 자기들의 만족과 안전을 해치기
라도 하는 것처럼 그것에 반대할지도 모른다.
베트 미들러는 말했다.
"성공과 관련된 유일한 어려움은 당신을 위해 함께 기뻐해 줄
사람들을 찾는데 있다"

Posted by 꿈과열정 :

당신의 소중한 꿈을 이루는 보물지도

모치스키 도시타카 지음 | 은영미 옮김
나라원
평점

2006.4.13

 

꿈의 확신을 믿고 이루고자 한다면 권장하고 싶은 책

 

단, " Keep your eyes on the stars, and your feet on the ground "

       별을 주목해 보라, 그리고 발은 땅을 굳게 딛어라.

      (모든 꿈은 충실한 행함이 동반 되었을때 비로소 이루어진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반드시 선행되어져야 할 내 꿈에 대한 구체화 작업인 시각화

단계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면 꼭 한번 읽어야만 한다. 단, 내 꿈과 목표에 대한

개념이 안 서있는 상태라면 먼저 가벼운 정도의 성공학 서적 한 두편 가볍게 읽은 후

접하는 것도 좋을듯 싶다.

 

하버드생을 대상으로 한 실험결과에서 보듯 학창시절 정확한 꿈을 가진 3%가 10년이

지나 그렇치 못했던 97%의 학생이 가진 부를 소유하게 되었다는 실험결과도, 농구스타

이충희 감독의 선수생활 시절 자기전 30분 마인드컨트롤을 통한 자신이 쏜 슛에 대한

골의 확신이 경기장에서 점수로 극명하게 드러났던것도, 내일 자신의 성공을 만들어낼

가장 큰 자세(attitude)는 오늘 확신에 차 믿는 내일의 내가 아닌가 싶다.

 

'솔직히 보물지도 붙혀 놓기만하는걸로 된다면야..' 하고 생각하는 심리적 압박 85% ㅡ.ㅡ 

 

 

[인상깊은구절]

 

내일의 나는
내가 오늘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Posted by 꿈과열정 :

핑- (열망하고, 움켜잡고, 유영하라!)

스튜어트 에이버리 골드 지음 | 유영만 옮김
웅진윙스
평점

06.4.18

 

Ping!! 가끔 인터넷 연결이 끊기면 Ping Test란걸 했던

경험이 있어선지 제목 그대로 봐선 정말 IT관련서적으

로 착각케 했던 Ping

 

저자가 말하는데로 언제든 핑은 네이버(저자는 구글이랬지만^^)

검색창을 두들기면 그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해들을 수 있는 아주

가까운 형제였고, 나였으며 우리 모두였던 것이다.

 

매말라가는 연못을 바라보며 재능과 꿈이 남달랐던 개구리 핑이

새로운 연못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자기계발서. 삶의 등대와

같은 멘토(부엉이)의 만남을 통해 세상과 유연해지며 자길 찾아

가는 핑의 아름다운 모험을 담고 있다.

 

자기계발서는 언제나 그렇듯 읽고 있는 사람의 현재상황과 위치,

또는 주된 고민과, 사고에 따라 담겨지는 지혜의 양이 달라지듯

새로운 도전에 익숙치 않은 내가 무엇인가 배워가며 이루려 노력

하는 지금. 정말이지 많은 용기와 격려를 가슴에 흩뿌려 콕콕 심어

주기에 충분한 책이었다.

 

[인상깊은구절]

p37

누구에게나 머물 것인지

뛰어들 것인지, 관망할 것인지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 옵니다.

세상이 변화의 거대한 용틀임을 할 때,

그것에 정면으로 뛰어드는 것.

그 결단의 원동력이 되는 것은 바로

'최상의 삶'을 살고자 하는 열정입니다.

용기란 두려움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p79

"훗날 네가 실행했던 일들보다 실행하지 않았던

 일들 때문에 더 많이 후회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명심해라. 새삼 강조하지만, 무언가가 되려면, 무언

가를 해야만 하는 거야."

 

p149

"우리가 행복을 기다리는 바로 그 순간에도, 행복은 늘 그 자리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Posted by 꿈과열정 :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미치 앨봄 지음 | 공경희 옮김
세종서적
평점

 

스승 모리와 제자 미치의 이야기


사회적으로 성공한 미치는 어느 날 우연히 TV에서 나오는

루게릭병을 앓아 시한부 삶 속에서도 진리를 주고자 하는

그의 스승 모리를 다시 만나 그 둘은 화요일마다 강의를 편다.

"죽어 가는것과 쓸모없어지는 것이 다르다"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해가듯 매주 화요일 모리는 죽어감에 너무 초연하게

대처해가면 그의 애제자 미치에게 참됨을 나눈다.

그 나누는 이야기를 통해 노교수 모리는 우리에게 "살아가는 것"이

어쩌면 "제대로 죽어가는 것"이 되어야 한다고 느끼게 해준다.

죽어가는 모리는 우리에게 "너도 언젠가 죽을거야"란 말을 한다.

'만일 우리가 내일 죽는다면 지금 이렇게 머물겠는가?'

모리는 이 답을 바랬을 거란 생각을 해본다.



[인상깊은 구절]


p65

"의미 없는 생활을 바삐 뛰어다니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아.

자기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느라 분주할 때조차도

반은 자고 있는 것 같다구. 그것은 그들이 엉뚱한 것을 쫓고

있기 때문이지. 자기의 인생을 의미 있게 살려면 자기를 사랑

해주는 사람들을 위해 바쳐야 하네. 자기가 속한 공동체에

헌신하고, 자깃에게 생의 의미와 목적을 주는 일을 창조하는

데 헌신해야 하네."


p86

"눈에 보이는 것을 믿을 수 없을 때, 느껴지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여러분을 믿게 만들려면, 여러분 역시 그들을 믿고

있음을 느껴야 합니다.“


p111

"미치, 어떻게 죽어야 할지 배우게 되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배울 수 있다네."

 

Posted by 꿈과열정 :

서른살 경제학- (30대를 위한 생존 경제학 강의)

유병률 지음
인물과사상사
평점

2005.11.10 1회

 

30살 

물질적 나이일 뿐이다며 자위하고 살아가는 나에게 너무 큰 충격으로 다가온 책

 

죄수의딜레마란 게임이론을 들어 이마트와 롯데마트의 최저가격보상제를 설명한 부분이

좋았고, 각종 경제용어들의 자세한 설명, 네쉬이론의 간략정리, 고령화시대의 트랜드... 

 

뭐랄까 입에 쫙 달라붙는 절편을 한 볼태기 가득 물고, 맛은 있는데 이걸 삼켜 넘기자니

무언가 그 절편의 속맛까지 더 느끼고 싶어, 잘근잘근 씹어 대는데도 처음 깨물었을때의

느낌 그 이상의 맛이 안나 답답한 마음이 드는것 같은 심정이랄까...

 

아무튼 읽는 동안 '나와 가족을 위해 준비는 해야지!'하고 대책없이

다짐한 몇 년이 부끄러워졌다. 현실감 없이 준비하는 젊은 내 시절이 부끄러웠고, 30살

갓 먹어 다짐했던 35세 재정적 독립이란 외침도 '무얼로?'란 자문에 여지없이 무너져 다시

계획조차 세우지 못하고 있는 지금 내가 부끄러웠다.

그리고 월 250여만원의 저축의 압박.. 며칠을 고민하게 했다.

 

세상에는 두가지 유형의 30대가 있다.

경제를 아는 30대, 경제를 모르는 30대가 있다.

 

기업의순환출자구조의 이해와, 중국이 막연히 미국을 앞서 세계 최대의 경제국이

될거란 내 단편적 내 믿음이 깨졌고,

30살 젊음은 노후의 대책을 위한 시기이며,

출생율 저하, 고령화시대를 넘어 고령시대 그것보다, 

나랑 같은해에 태어난 동갑들이 우리나라에 최고로 많다는것,

펀드, 주식, 저축 게을리 하지말것이며, 등등

 

[인상깊은구절]

 

p27

트렌드 읽기의 핵심은 소비 결정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변수들에 대해

소비자들의 탄력성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포착하는 것이다. 특정 변수에

대해 의미 있는 탄력성 변화가 확인된다면, 그것이 바로 트렌드이다.

 

p243

고령화 시대의 돈되는 트랜드

-평균은 도태된돠

-독신자의 소비파워는 세진다

-건강에 대한 소비는 안 식는다

-국내보단 해외에서 소비한다

 

p262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젊어도 도태되고 늙어도 살아 남는다. 능력 본위의 무한경쟁 질서가

코앞에 와 있다. 그러나 '서바이벌'은 준비된 30대들만의 것이다. 후배를 능가하는 휴먼웨어와

글로벌 능력을 갖추는것, 이것이 30대의 전략이다.

 

열심히 살고자 하는 30대 적극추천

Posted by 꿈과열정 :

CEO 칭기스칸- (유목민에게 배우는 21세기 경영전략)

김종래 지음
삼성경제연구소
평점

2006. 2. 22

 

한사장님으로부터 석세스강의 마치고 선물로 받은책

 

어린시절 혼자서도 싸움을 잘하면 짱먹던 시절이 있었다. 그들 또한 억척스럽게 이겨

댔겠지 그것도 여러번...하고만 생각했던 내 생각이 잘못되 있었다는걸 아는덴 얼마

걸리지 않았다. 

 

강(Gan)과 쪼드(Dzud)

초원에선 늘 반복되는 그들의 재앙(환경)은 생존하기 위해 그들을 말의 안장으로 이끌어 달리게 했고(행동), 현실에 안주해 성을 쌓는 사람들과, 길을내는 사람들, 꿈을 공유하는 집단과, 개인적 꿈조차 없이 뭉쳐있는 집단의 차이는 미리 정해진 주인없는 초원에서 누가 주고, 종이냐의 결정사안이었다.

 

21세기를 사는 지금 우리를 디지탈노마드라 부르듯 그 예전의 칭기스칸처럼 부지런히 정보를 찾고, 변화의 거센 물결을 스스로 이겨내며, 징키스칸의 4준마 4맹견처럼 나와

같이 같은 꿈을 꿀 평생친구, 팽생동지를 만들자는 내용의 책였지만, 칭기스칸의 비유

로 오늘의 1인기업 CEO인 나에게 던지는 은유적 메세지라기 보단 유목민의 입장이 너무 강해 내 머리론 도저히 파.바.박~, 쏙.쏙~ 들어오진 않았다. 내가 너무 정체되 있는 삶을 살아서인가?...;;  개를 목에 묶어 놓지않고, 발을 묶어 못 움직이게 하고, 이방인에게 안녕하십니까? 가 아닌 오는길 동안 무엇을 보셨습니까? 암튼.. 작은 사고의 차이는 행동 양식에서 커다란 결과를 낳는건 분명한거 같다.   

 

 

[인상깊은구절]

 

몽골의 아이들은 열 살이 되면 통과의례를 치룬다. 가장 추운날을 골라 눈을 뜨기 어려울 만큼 세찬 바람이 휘몰아치는 영하 40도의 벌판을 왕복 80킬로미터를 달려야 하는 것이다. 두 시간여 만에 지평선에 모습을 드러낸 소년들은 너무나 추운나머지 귀환지점을 보면서 울분과 환희에 휩싸여 목청껏 소리를 지르며 달려온다. 그 고함은 인내의 한계를 넘는 시련의 고문을 이기느라 내지르는 비명이자, 시련의 끝을 발견하고서 터뜨리는 환희와 격정의 탄성이다.

 

이 책 또한[보스턴 컨설팅 보고서] 인용 

 

매일 아침 아프리카에선 가젤이 눈을 뜬다.
그는 사자보다 더 빨리 달리지 않으면 죽으리라는 것을 안다.

매일 아침 사자 또한 눈을 뜬다.
그 사자는 가장 느리게 달리는 가젤보다 빨리 달리지 않으면
굶어 죽으리라는 것을 안다.

당신이 사자이건 가젤이건 상관없이
아침에 눈을 뜨면 당신은 질주해야 한다

Posted by 꿈과열정 :

디지로그 digilog

이어령 지음
생각의나무
평점

‘최근 서점가의 베스트셀러는 신조어(블루오션, 아침형인간...)

를 제목으로 쓴 책이다.‘란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여서

저자는 분명 사회적 흐름을 제대로 읽은(?) 젊은 기자나

혹은 사회학자 아니면 컴퓨터를 주업으로 하는 프로그래머가

썼을 거란 생각에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내 짐작의 빗나감을 깨닫기까진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책장을 한 두어장 넘기면서부터 시작되는 우리민족의 문화에 대한

해박함과 사회적 통찰의 깊이는 분명 젊은이의 흉내로 아는 지식과

다른 그 무엇이었다.


읽기를 중단한 채 저자의 연보를 살폈더니 아니나 다를까 1934년생..;;

88서울올림픽 당시 ‘벽을 넘어서’부터

‘산업화는 늦었지만 정보화는 앞서 가자’

‘새 천년의 꿈, 두 손으로 잡으면 현실이 됩니다’등

익히 접했던 키워드나 슬로건을 만든 사람이 바로 이어령 선생이었다.


digilog : 디지털(digital) + 아날로그(analog)


어울릴 듯 하면서도 이상하게끔 같이 입력하면 금방이라도 "ERROR" 메시지를

토해낼 것 같은 신조어지만, 한편으론 ‘이거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대로가

디지로그세상 아녀?’ 이렇듯이 너무나 친숙한 현재의 우리생활 그 자체이다.


산업사회의 끝은 어디이며, 엘빈토플러의 제3의물결시대는 어디서부터인가의

경계를 정확히 구분 지으려하는 모호한 행동처럼 디지털의 복합성과 아날로그의

감성이 합쳐진 디지로그 세상은 언제부터인가의 시기는 중요치 않음을,


리처드 도킨스박사의 사회적 행동이 유전자에 의해 좌우된다는 유전자결정론을

억지로 끼워 맞추지 않아도 한국인은 정보화시대에 유리한 유전되는 가정적, 사회적

성향의 구조를 이미 가지고 있음을 설명해 나갈 땐 한국인임을 자랑스러워했으며,


저자가 말미에 선언하듯 빛과 어둠이 엇비슷하게 존재하는 아름다운 세상. 그것이

한국인이 오랫동안 참고 기다렸던 그 공간이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만나는 기분

좋은 시간, 한국인의 시간이라면 과연 각각의 우린 무엇을 준비해 어떻게 맞이해야

하는가에 대한 자문의 시간을 조용히 갖게 만든다.

 

 

[인상깊은 구절]

 

p 68

선택할 수밖에 없다. 둘이 있으면 하나를 버리고 셋이 있으면 둘을 버릴 수밖에 없다.

아날로그인가 디지털인가. 인간 문명은 그 선택에 따라서 좌우될 것이다. 하지만 그것

기러기로 상징되는 디지로그형 새로운 정보사회가 있다는 것을 모르고 하는 소리다.

 

p81

기러기에게 배운다 [중략]

그들이 그런 대열로 날아가는 것은 앞에서 나는 새들이 날개를 저으면 뒤에서 따라오는

새를 위한 상승기류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체 기러기떼는 혼자 날아가는 것보다 71퍼센트를 더 멀리 날 수 있게 된다.


p128

지식정보의 신개념은 독점보다는 나눔이, 경쟁보다는 협력이, 그리고 폐쇄보다는 개방이 우선해야 한다는 데서 생겨난다. 그리고 그것은 시장의 가격이 아니라 마음의 가치를 먼저 생각하는 시스템의 인식이다.

Posted by 꿈과열정 :

깨진 유리창 법칙- (사소하지만 치명적인 비즈니스의 허점)

마이클 레빈, 이영숙.김민주 옮김 지음 | 김민주, 이영숙 옮김
흐름출판
평점

06-4-26

 broken windows

 

내가 만약 위의 작은 헛점조차 파악이 안된 상태에서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라면....;

생각만해도 낯이 벌게진다.

 

이 책은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모두에게 가장 단순한 가정인 식당 벽에 방치된 벗겨진

페인트칠이 그 가게의 음식맛까지 결정하게 되는 고객법칙에 대해 여러 상황들을 들어

반복하여 설명하고 있다. 

 

아이엠샘에서의 샘(숀팬)처럼 매주 수요일 같은 식당에서 같은 매뉴로 식사를 하는

그런 고객을 바라고 있지는 않은지 우리는 곰곰히 생각해봐야 한다.

 

'무시해도 좋을 만큼 사소한 일이란 없다'는 저자의 단순명제가 책을 읽는 동안

뇌를 강하게 자극하게 만들었고, 비단 기업이나, 개인사업체를 운영하는 사장만이 아닌 1인기업의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 개개인 모두가 스스로의 깨진 유리창이 무엇인지 찾아내 수리하고, 나아가 예방한다면 그 작은 행동 하나로도 운명을 바꾸기에 모자람이 없을 듯 싶다.

 

[인상깊은구절]

 

p143

무시해도 좋을 만큼 사소한 일은 없다. '작은 하나'가 '전부'로 변할 수도 있다.

당신의 회사에 대해 막연히 걱정하는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성공에 대해

약간의 관심을 갖는것만으로는 안 된다. 강박적으로 매달리지 않는다면 재앙은

곧 다가온다.

 

p151

만약 선천적으로 타고나지 않았다면 열심히 연습해서 강박관념을 길러라.

깨진 유리창을 찾아내고 즉시 수리하는 습관을 길러라. 깨진 유리창이 사라

지고 모든 게 제자리에서 제대로 움직이기 전까지는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마라. 단 빠르고 결단력 있게 행동해야 한다. 행동 없이 생각만 하며 하루를

보낸다면 제대로 이루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

 

"더러운 화장실이 깨진 유리창인가?"

Posted by 꿈과열정 :

2010 대한민국 트렌드

LG경제연구원 지음 | 형선호 옮김
한국경제신문사
평점

2006.4.15

 

트렌드(Trend) : 논리적, 추세적으로 가까운 시일에 나타날 것이 유력한 현상

 

5년후 대한민국이 궁금해서 읽은건 결코 아닐지 모른다.

그저 몇시간 뒤에 일어나게 될 평범한 나의 내일도 예측치 못한 삶을 살고 있는데 궁금할리가..^^  그냥, 무언가 책안에 준비해야 할 정보가 있을꺼란 생각에 접한책

 

◇ 서문

[미래란, 모르는 자에겐 두려움이고  아는 자에겐 즐거움이다] 

 

 LG경제연구원(lgeri) 90여명의 연구원이 공동 집필했으며 

비교적 객관적 사실을 토대로 소비, 산업, 사회.문화, 인구, 경영,국내경제, 글로벌 트렌드 등 일곱 가지의 커다란 줄기 아래, 서비스투어리즘이란 신소비트랜드부터 71가지 까지나 되는

비유된 예측을 통해 다가올 5년을 예측하고 있다. 대부분의 경제서적관 달리 단락 앞부분마다 이해하기 쉽게 일상화된 가상인물을 등장시켜 그의 일상사를 통해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주변인으로 착각케 만든다.

 

책속에 소개되는 여러가지 예상의 미래 대부분은 많은 책이나 메스컴을 통해 접했던 상식선의 발전된 현실이었기에 '어! 정말 이렇게 변해?' 정도의 포스로 다가온건 아니었다.

하지만, 70년대  베이비붐세대인 우리 포스트386세대들의 가치관과, 습성등의 개발과 노력이 장차 한국경제의 흥망을 결정 되어질 중요한 키워드란 지적이 나오는 구절앞에선 순간 움찔했다. 또한 기성세대와  386세대  N세대의 교량역할자로서 우리세대의 장단점은 너무나도 정확하게 표현했으며, 글로벌트랜드로 꼽은 세계경제의 판도 역시나 급변하는 중국시장을 꼽고 있었으며, 저출산, 고령사회로 치닿고 있는 우리나라의  암흑한 현실을 예기하며 언급된 통일해법은 지금까지 내 정형화된 사고의 한계를 넓힌다.

 

결론은 5년후 미래에도 역시 국가나, 개인이나 부익부빈익빈현상은 더욱 심화되어질게 분명하므로 도전하고 준비해야 산다. -.-;

오늘의 하찮은 나와, 내 주위의 움직임을 주시하라! 고것이 미래다.

 

Posted by 꿈과열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