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사랑해요
건강해요
좋아요
아프지 말고 건강해요

                한윤서

=================================================================================


아이들이 성장과정에서 남겨 논 기록은 그게 무엇이 됐든 흐믓하게 만든다.
그치만 공간의 한계로 그 어마어마한 양(스케치북, 노트, 만들기, 좋아했던 장난감....)의 기록을 다 보관치는 못해 남김과 버림의 기로에 설땐 항상 마음이 아프다 ^^

TV에 나오는 대통령기록관처럼 온습도 조절되는 건물을 짖고 근사한 박스에 라벨 정리해 보관할 수 있는 내아이 전용 성장기록관이라도 세운다면 모를까! (사실 모든 부모의 마음이 같을거다.)


지난 다이어리에서 
자료를 찾다가 생각지도 않게 득템(?)한 윤서의 편지

윤서가 유치원 다닐때쯤 자주 편지를 써서 주었던걸로 기억한다.
대부분 유실되고 몇 점 안남은 귀한 작품^^ 인데 이걸 찾아내다니....

그 무렵 윤서는 대상이 누구든 190원짜리 위조우표(^^)를 붙히곤 항상 사랑한다 좋아한다가 편지내용의 전부이다.

같은 반 남자 아이들한테도 그렇게 써서 체육대회날 그 놈(?^^) 부모랑 인사하는데 "편지 잘 받았어 윤서야!" 그러는데 화나더라. '내 딸이 당신네 아들 정말 사랑해서가 아니라 그건 말이지.......주절주절..... 변명하고 싶었다 ㅋㅋㅋㅋ 

암튼 윤서는 친분만 있으면 사랑해줄줄 아는 멋진 여자아이다.~♡

엊 저녁 내가 피곤하다는 핑계로 누워있으면서 방을 왔다갔다하며 이것저것 쫑알쫑알 물어봐도 "아빠 좀 쉴께~!", 토끼 운동 같이 시키자해도 "좀 쉴께!"라는 대답만 했더니 그게 저녁 내내 서운했던 모양이었다
 
자기 전 옆에 누워 이불을 목까지 덮으며 고개를 돌려 슬쩍 물어본다.

"아빠 나 사랑하지?" 

"응, 그.. 그럼 사랑하지!"

오늘은 집에서 절대 피곤하지 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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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세이건 - 코스모스


사다리 걷어차기」, 「나쁜사마리아인들」의 저자 장하준교수의 글을 읽어보면 경제학자의 경제서적임에도 문학작품을 읽는 듯 술술 읽혀진다.

유시민 전장관이 쓴 「후불제민주주의」에서 본 글로 기억하는데 장하준교수 글쓰기의 바탕이 되었을것이라던 칼세이건의 코스모스 그리고 유시민장관의 대학생 딸에게 원서로 권했다던 그 코스모스

정말 그래서 주문해 읽었다.

천문학 내지 우주에 대해 이야기 하거나 관심을 가져봤던게 언제던가?
이 책을 읽기 전엔 군대에서 천문학을 전공하는 동기와 보초서며 별에 대해 이야기 들었던게 내 지식의 전부가 아니었는가!

[첫 느낌]
719 page 내용보다 일단 이 책의 두께에 놀란다. 묵직히 잡히는 손맛이 좋다.
배게높이랑 비슷해 책을 보다 언제라도 유용하게 용도를 다양화 시킬 수 있다.
다른 책이나 칸막이에 기대놓지 않아도 혼자 책장에 버티고 서 있을 수 있다.

배송받은 첫날의 느낌들이었다 ^^

===============================================================================

책을 살펴보면


1장. 코스모스의 바닷가에서로 시작해 총 13장으로 각 섹션별 조금씩 저자의 과학예찬과 코스모스의 웅장함을 정말이지 멋지게 소개한다.
과학책인지 소설책인지 모를 정도로 쉽게 읽혀진다. 
(물론 그것이 쉽게 읽혀진다 하여 독자의 이해가 꼭 수반되져야 할 이유는 없지 않은가^^;)


[인상깊은구절]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으로 출발해 기원전 3세기 에라토스테네스가 막대기 하나로 지구의 표면이 곡선임을 증명해내는 과정, 원시 지구의 대기를 재현하기 위하여 투명수조에 수소, 수증기, 암모니아, 메탄, 황화수소등의 혼합 기체를 채운 다음 전기 방전 일으켜 지금의 목성의 가능성등을 연구하는 실험, 지구와 달이 같은 거리에 있음에도 달은 상처투성이 불량아이의 모습인데 왜 지구는 모범생 얼짱으로 상처가 없는가, 화성에 도착한 무인탐사선의 활약, 1977년 우주의 바다에 진수한 보이저2호의 멋진 활약, 상대성이론으로 무장한 항성간 우주선의 설계도면과 계획 소개등 관련 자료와 이해쉽게 쓰여진 설명으로 읽는 이를 몰입시킨다.


나 같은 경우 빛은 1초에 18만 6천킬로(지구 7바퀴)를 가고, 우주에는 은하가 대략 1000억개 있고, 각각의 은하엔 저마다 1000억개의 별이 있어 이 모든 은하의 별의 수를 합치면 10의 22승개나 된다는 숫자(?)이야기등이 나올 땐 필기도구 안꺼내면 다행이 될 정도로 빠지게 됐었다.

읽는 중간 중간 기초과학에 대한 소개가 많이 나온다.
지구의 둘레, 종, 변이(다윈), 광속, DNA,갈릴레이, 아인슈타인, 라이트형제, 히포크라테스, 제곱승, 생물학, 신학, 과학이론, 등등등  
나처럼 기초 과학지식 부재자는 인터넷 환경이 최적화 되어 있는곳에서 함께 하시길 강추한다. (물론 술술 패쓰 패쓰 해가며 읽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이 책을 읽으면 다음 읽어야 할 책 목록을 적어 놓고 자연스럽게 주문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

마지막 책장을 덮을때쯤이면 '이 넓은 우주에  우리뿐이라면 그것은 얼마나 큰 공간의 낭비이겠는가'란 저자의 말이 직접 들은양 귓바퀴에 맴돈다.

또, 지금까지 인류의 과학발전으로 알게 된 코스모스의 크기와 짐작은 우주란 바다에 발가락만 적셨다는 저자의 비유. 읽는이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듬에 모자람이 없다.

이런 우주적 상상력을 키워주신 칼세이건에게 감사의 말을 전해야 한다.

Posted by 꿈과열정 :

얼음빙어낚시....!!!

어떻게 된 일인지 몇해 전부터는 여기저기 다녀도 못 잡아, 가지고 간 튀김가루며 냄비에 항상 미안해했다.^^

달이 기우는 날 아침을 공략하란 낚시의 신(神) 큰 아빠의 조언으로 급 출발하게 된 강원도 춘천의 한 얼음 낚시터

오전 9시쯤 일찍 도착했으나, 달이 기우는지 차는지는 잘~~^^

어찌됐든 빙어잡이 START!!

얼음구멍 뚫고 자리에 착석

빙어야 미끼를 물어다오~~~!



자리탓하며 투덜거리는것도 잠시 윤서의 낚시대에 올것이 와 버렸다 ^^

너무도 신기하리만큼 윤서에게로 빙어들이 몰려 들었다.

윤서의 표현에 의하면 빙어가 물면 핸드폰 진동이 낚시대에 전해진다고... ㅋㅋㅋㅋ

흥분에 겨워하며 낚아 올리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윤태공의 초반 성적



윤서는 낚시대에서 전달되어지는 핸드폰 진동(?)을 느낄때마다 "아빠! 왔어! 왔어!"를 외치주위 사람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으며 낚아 올렸다^^

(나중에는 윤서의 그 소리에 못 잡고 있는 주변 사람들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윤서에 비해 입질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는 인준은 입을 삐쭉 내밀며 자리탓하기 바쁘다 ^^

얼마 있어
인준에게도 행운이 찾아왔다~~~^^


둘 다 잡기 시작해서 미끼 달아주고 빼주고 정신 없어 혼났음.;;

인태공이 합세 후 늘어남


한참을 더 잡고 준비해간 튀김요리로 배를 채웠다.

이럴수가..! 

바삭한 튀김사진은 찾아도 없다.. 끙.;;

(기억났는데 엄마의 엉터리 튀김가루 반죽 솜씨로 튀김이 바삭거리지 않아 안 찍어놨다눈...ㅋㅋㅋ) 




마지막으로 인태공 윤태공의 빙어낚시 실력 인증샷 ♡~~!!

인태공

윤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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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철저히 살고
죽을 때 또한 철저히 죽을 수 있어야 한다
꽃은 필 때도 아름다워야 하지만
질 때도 아름다워야 한다
모란처럼 뚝뚝 무너져 내릴 수 있는 게
얼마나 산뜻한 낙화인가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류시화엮음] 법정 잠언집 中
======================================================================



눈 맑을 때 실컷 배워두고, 
젊음이 머무는 동안 괴로워하며 탐구하고,
죽을 때 남김없이 죽어야 한다는 법정스님의 가르침은 굵고 강하다.

굵은 가르침 몇줄을 삶에 옮겨 그대로 실행하고 
투영시켜 전부가 될 수 있다면
어찌 모란의 낙화에 비교할 수 있을까!

착하게 사는일은 쉽지만 바르게 사는일은 너무도 어렵단 글을 엊그제 어느 지면에서 접하며 이 가르침이 교차되어졌다.

필 때 활짝, 질 때 모조리란 짧은 글로 가슴에 지녀 모란으로 사는건 어떨까

Posted by 꿈과열정 :

벚꽃으로 제법 유명한 신탄진에서 회사생활을 해서인지 어지간한 나무에 핀 꽃을 봐도 감탄에 인색해다.

식사하러 대청호 주변으로 갔는데 정말 입이 떡 벌어질 정도의 눈꽃들을 보며 폰카로 살짝 담아봤다.

3월 눈꽃이 이정도면 4월 벚꽃에 대적할만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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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꿈과열정 :



얼마 전 Stickbo란 free게임을 아들 녀석이 하다 In App Purcharse(구동 중에 어플 내에서 결제를 해 업글 받는방식?)로 1.99$ 결제했다. 

결제 후
개인적으로 판단한 바 사기업글이라 생각하고 환불을 신청
(혹여 아들과 내가 모르는 엄청난 기능이 결제 후에 있는지 자세히는 모른다. 다만 지불까지 해 가며 사야 할 어플내용이 아니었으므로......)

나 또한 물론 열심히 개발한 개발자를 생각해서 무분별한 환불을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이다. 재미있게 가지고 놀다 질려서 환불하자는 이야기도 써보니 별로여서 환불하자는 이야기는 절대 아니니 오해하지 말시길...





아이튠즈 접속 후 어플 환불신청은 가능해 보였는데 In App Purcharse로 구입한 것에 대한 환불방법은 인터넷등을 찾아봐도 찾질 못했다.

그냥 냅둘까 하다가 '에이 해보자' 하곤 어플 환불과 똑같이 진행해 보았다.



1. 아이튠즈해 오른쪽 본인의 계정 옆 아래로 된 삼각형을 클릭 Account 선택



2. 중간 쯤 위치한 Purchase history 선택한다



3. Purchase history 화면에서 잘못 구입한 항목이 포함된 줄을 찾아 좌측부분에 화살표 모양을 누른다.



4. 누르면 잘못 구입한 항목과 그 시기에 같이 구입한 항목들이 나오는데 이 화면에서 아래 부분의 Report a Problem을 누른다.


5. 그러면 항목별  Report a Problem 을 선택할 수 있는 창으로 바뀜 여기에선 내가 환불할 아이템항목의 Report a Problem을 찾아 클릭


6. Report a Problem을 눌러 진행하게 되면 애플 홈페이지로 이동하게 되는데 여기에선 Customer Service-> App Store -> Troubleshooting Applications 선택


7. Troubleshooting Applications 선택 하면 옆 E-mail 창이 뜸 E-mail Us클릭


8. 여러 콤보 박스들이 나오는데 이름, 등록계정의 국가, 운영체제등을 선택하면 되는데 Specific request 콤보박스에 간단히 자신의 환불사유에 대해 체크하고 아래 큰 상자에 간단한 영작으로 내용을 적어 보내면 된다.

항목 중 Specific request을 누르면 네가지 선택 콤보박스가 나오는데

i didn't receive this application 어플을 결제했으나 못 받아서
this application did not function as expected 어플이 제대로 작동안됨
i inadvertently purchased this application  실수로 구입해서
this application is not with my device 내폰과 제대로 연동되지 않아서

중 한가지를 선택하면 아래 와 같이 item title, Order nomber 창이 새로 생김
item title과 Order nomber 는 위 4번 화면에 나타나 있는 아이템타이틀과 우측상단에 위치한 Order nomber 입력하면 된다. 


여기까진 어떻게 해보겠는데 문제는
Details about the issue 부분 (주관식이다 ㅜㅜ)
어떻게 채울지 고민하다 길게 쓴다고 읽어주지 않을 듯 해서^^  

인터넷 어디선가 내 경우와 비슷한 글을 찾아 쉽게 보내기로 결정 

Item title: stickbo,
Seller: Eric Rall Details: StickBo John and Eric DLC Pakages Each DLC costs $1.99 

inadvertently purchased this application In App puchase i bought this application by such a mistake. this is my first time dealing with touch-screen phones so i am not used to using it yet... my thumb just touched the wrong spot twice in a row and i really mean it. i am sorry for my mistake and please give me a refund on this applic 

(내용은 - 아이템명과 판매자명을 적고, 터치가 익숙치 않아 실수로 구입하게 되었고 환불을 바란다는 글)


그랬더니.. 회신메일이 도착했다

My name is Sandra with iTunes Support, I've received your email and from it I see that you accidentally purchased "StickBo" for $1.99. I can certainly appreciate your concern about this, and I would be more than happy to help you out with this today. I have researched your account and it looks like there is no charge for this application. To review your iTunes Store account's purchase history, follow the steps in this article: Seeing your iTunes Store purchase history and order numbers http://support.apple.com/kb/HT2727 If there is additional information that you have that can assist me in this situation, please feel free to respond to this email and I will investigate it further. Sincerely, Sandra iTunes Store Customer Support Please Note: I work Sun, Mon, Tues,, Fri. and Sat 

산드라란 고객센타 직원인데 돕고 싶단다.. 환불 받고 싶으면 적혀 있는 인터넷 주소에 간략히 설명되 있으니 읽어보고 다시 한번 절차에 의해 청구해 달라는 내용.. 

오더 넘버 및 해당어플 구입경로와 증거를 제출해 달라는 맥락의 글로 판단.
안되면 말지 하고는 아래의 글을 다시 적어 이메일 답장을 보냈다.



Hi Sandra,
From the well-received mail. I bought the wrong details to the picture file is attached.Is part of a red underline. 

안뇽 산드라, 너의 메일 잘 받았다. 됐고, 내가 잘못 샀다는 내용을 빨간줄 쫙 쳐 그림으로 메일에 첨부했으니깐 봐달라
( 난, purchase history 를 그림화일로 저장해 메일에 첨부시켜줬다. 도저히 이 상황을 구구절절 설명할 길이 없길래.....;; )
I paid a small amount. But I want to take back the gift card money
내가 결제한 금액이 작고 크고 문제가 아니다. 난 꼭 기프트카드 머니로 돌려받고 싶다.
Give me back to check mail. .See you 
확인 후 회신 또 줘라

간단하게 보냈다. 더 이상의 영작은 1.99$ 보다 더 많은 기회비용을 나에게 요구한다.

보낸지 하루가 채 안되 답변메일이 아침에 또 도착했다.


Hi Han,

Sandra here again from iTunes. Thank you for responding to my email with the information to confirm which charge you wanted refunded.

I have reversed the charge for your in app purchase, which I understand was unintentional.

You will see a store credit of $1.99 in three to five business days. You may need to sign out of the iTunes Store and then sign back in before you see the credit in your account.

Please note that this is a one-time exception, as the App Store Terms and Conditions state that all sales are final.

I hope by refunding you for this accidental purchase to your account will help your shopping experience with iTunes most enjoyable. If you have additional questions, please feel free to contact me again Han. I'm an email away and will gladly assist further.

Thank you for choosing iTunes as your source for entertainment.

Sincerely,

Sandra
iTunes Store Customer Support 


길게도 썼다....;. 내용안에 $1.99 이 있고, 아이튠즈 사인 다시 하고, 영업일 기준 3~5일 등등 써 있는걸 보니 환불 됐다는 이야기 같다...


메일 닫고 3~5일 기다리라 했지만 그래도 혹시 몰라 아이튠즈 재 접속해보니.. 기프트머니가 어제보다 1.99$ 이 더해져서 표시 되어 있었다... 


내가 자랑스럽게 여겨지긴 간만이다.^^


 
  

 

 


 

Posted by 꿈과열정 :

준비


-. 탈옥의 경우
-. 배경에 쓰일 이미지 (500*385 size의 png화일)
-. 아이폰 내부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 pcsuit, ifunbox 등



1. 배경으로 쓰일 마음에 드는 파일을 찾아 500*385픽셀 사이즈로 변경한다.



2. 프로그램 pcsuit, ifunbox 등을 이용해 본인의 테마 폴더에 SMSBackground.png로 이름변경하여 넣어준다.(대소문자 주의)


경로 :  /private/var/stash/Themes.xxx/xxxxxtheme/Bundles/com.apple.MobileSMS

난 위 경로에 넣어도 적용이 안되 아래 경로에 넣었다 ㅠㅠ

 /private/var/stash/Themes.xxx/xxxxxxtheme 

사용하고 있는 테마에 넣고 리스프링 혹은 윈터보드 재적용 하면 된다.


적용 후

가로


하필 스팸문자를 찍다니....;;

세로



Posted by 꿈과열정 :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리고 산다는 거......


무엇보다도 난, 그것이 처음으로 늘어나게 되는 역할에 대해 얼마나 진정으로 생각하고 대처해 나가느냐가 성공과, 실패의 전부라 생각하며 산다.

인준이는 얼마 전 오랜시간동안 공을 들여 키운 RPG 게임케릭을 삭제 당하고야(?) 말았다 엄마의 성화에 못이겨 모니터에 닿을 정도로 입이 나온 인준이를 도울까 생각했지만 인준엄마를 말리지 않았다.

그 상실감의 크기가 얼마나 클지 내가 더 잘 알지만(^^) 그게 지금 인준에게 있어 지금 아빠 엄마의 적절한 역할이겠구나란 생각에서 였다.

======================================================================


카트나 버파 같이 한판씩 스트레스 풀 수 있는 그런 게임 하면 되지...
스타2 나오면 고거 같이 해보자 ... 화이팅~~ 


(인준아~~ 그건 너만의 문제가 아니다 .. 이렇게 되서 아빠도 게임 이제 못한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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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꿈과열정 :

 

 

미켈란젤로의 조각에 감탄하며

어떤 사람이 물었다.


"보잘 것 없는 돌로 어떻게 이런

훌륭한 작품을
 만들 수 있습니까?"
 

미켈란젤로는 이렇게 말했다.


"그 형상은 처음부터 화강암 속에 있었죠.

난 단지 불필요한 부분들만 깎아냈을 뿐입니다." 



- 이민규 1%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진다 中 -


--------------------------------------------------------------------



예술적 재능이 전혀 없는 저에겐

미술시간은 월요일 아침 운동장조회시간의 교장선생님

훈화시간보다도 끔찍한 시간들이었습니다. ㅡ.-


책으로 본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까지 안가도

같은 반 친구가 분필로 깎아 장난친 작품정도만

봐도 그 재능에 항상 부러워하곤 했었습니다.


어느 날 저도 그 친구와 똑같이 흉내를 낸답시고

조각도로 한뜸 한뜸 파내고 후후 불고... 손톱으로 긁어내고^^


결국 엉성하지만 모조작품을 완성해냈고

친구의 그것과 비교해 봐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완벽해

속으로 기특, 대견해 함과 동시 그 어린 맘에도

‘무언가 내 것은 아닌 거 같다’란 찝찝함이 들었고... 그랬던 것 같습니다.


자세가 곧 성취라 했습니다.

결과를 정확히 그려가며 행하는 오늘의 자세가

미켈란젤로의 1%가 아닌가 합니다.


오늘 내가 그리는 절실한 꿈은

정확하게 내가 그린 내 것이었을 때

그 가치가 더욱 크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Posted by 꿈과열정 :

날씨가 제법 쌀쌀했다.

아침 일찍부터 들떠 있던 윤서의 모습을 생각하면 웃음이 세어 나온다

드레스 입고 있을 윤서의 모습이 너무나 생소해 언뜻 떠올려지질 않았는데 두둥...

문을 열고 들어가 앉아 있는 윤서를 봤다.





아이고 이쁜 윤서..

아이고 추워~~~~



6번째 윤서 순서.. 실수 없이 연습한대로 척척.. 연주곡은 소녀의 기도 (너무 듣기 좋더라 윤서야^^)



연주하고 나서 친구와 몇컷...



    친구 정현이

   친구 재원이

    -보너스 : 절대 연주회중엔 안하겠다고 윤서한테 다짐에 다짐하고 겨우 닌텐도 챙겨간 인주니..  






 빨리 벗고 옷 갈아 입고 싶다던 윤서
 
 할머니 엄마가 사진 찍길 요구했으나 한장 찍고는 훌훌 벗어버려 함께 찍기 포기

 그나마 큰 인심 쓰고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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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꿈과열정 :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꾼 7가지 선물 이야기)

앤디 앤드루스 지음 | 이종인 옮김
세종서적
평점

2006. 4. 6  1회

 

최고의 동기부여 책

 

하두 어른용 현대판우화라 그러길래 늦게서야 읽은 책

읽어 내려가는 내내 "이건 우화가 아닌 지혜서다"란 스스로 외쳐대는 가느다란 소릴 외면할 수가 없었다.

주인공인 데이비드 폰더가 시간따라 흐르며 만나는 그 상대와, 폰더씨가 돌아다닌

그 하루, 또 윤기나는 담배 쌈지속에 담아온 두루마기들은 결코 그의 것만이 아닌 내 가슴속의 내가 소유주였으면 이란 욕심까지 절로 나게 만든다. 스토리빌드가 넘 맘에 들음

 

[인상깊은구절]

 

P54

The buck stops here

 

p67 솔로몬

"지혜를 찾게."

"어떻게 하면 지혜를 찾을 수 있습니까?"

"자네는 대부분의 사람들과 똑같이 반응하고 있어. 자네는 내 말을 건성으로 듣기만 할 뿐 그 깊은 뜻은 모르고 있는거야. '지혜를 찾아라.' 이 말 중에서도 '찾아라'가 중요하네...

 

p142 안네 프랑크

"나의 인생, 다시 말해 나의 성격, 습관, 심지어 나의 말버릇은 내가 읽기로 선택한 책들, 내가 만나기로 선택한 사람들, 내가 내 마음속에서 선택한 생각들의 총합이에요. [중략] 연주회가 끝나자 악단의 악사들 뒤로 1백 개의 빨갛고, 노랗고, 푸르고, 초록색인 헬륨 풍선이 하늘로 떠 올랐어요. '아빠 어떤 색깔의 풍선이 가장 높이 올라갈 것 같아?' 아빠가 내게 말했어요. '안네, 중요한 건 풍선의 색깔이 아니야. 정말 중요한 건 그 속에 든 내용물이란다."

 

p211 가브리엘

"인생이란 게임에서 하프타임의 스코어는 정말 아무것도 아닙니다. 인생의 비극은 인간이 그 게임에서 진다는 것이 아니라 거의 이길 뻔한 게임을 놓친다는 것입니다."

 

Posted by 꿈과열정 :

성공한 사람들은 스스로 멘토가 된다

피오나 해롤드 지음 | 이철규, 유왕진, 신상권 옮김
지상사
평점

2006. 3. 15  1회

 

책표지에 돌려보래지 말길래 무심코 호기심에 접한 책

사실 읽는 내내 피오나 해롤드의 여성스런 문체에 매료되 (많은 성공서적 처럼

'성공할려면 이래야되!' 와는 달리 슬슬 달래듯^^)

중간 중간 채워야 할 저자가 내게 내린 숙제는 '2번째 읽을때 쓰지 뭐~!' 하고 미루고

말았지만 2번째 읽어 내가 그 숙제를 촘촘히 채워 끝마치고 나면 정말이지 난 그 책을

숨기고 말리라. 돌려보면 절대 안될 그 나만의 뭐시기냐... ^^

 

 

[인상깊은구절]

p 208
인생 목표를 비밀로 하라.
같은 과정에 있는 추구해야 할 자신만의 목표를 가지고 있는
몇몇 사람들에게만 당신의 목표를 이야기하라. 모든 사람들이
성공을 추구하는 당신의 생각에 공감하려 하지는 않을 것이다.

사실상 어떤 사람들은 그것이 자기들의 만족과 안전을 해치기
라도 하는 것처럼 그것에 반대할지도 모른다.
베트 미들러는 말했다.
"성공과 관련된 유일한 어려움은 당신을 위해 함께 기뻐해 줄
사람들을 찾는데 있다"

Posted by 꿈과열정 :

당신의 소중한 꿈을 이루는 보물지도

모치스키 도시타카 지음 | 은영미 옮김
나라원
평점

2006.4.13

 

꿈의 확신을 믿고 이루고자 한다면 권장하고 싶은 책

 

단, " Keep your eyes on the stars, and your feet on the ground "

       별을 주목해 보라, 그리고 발은 땅을 굳게 딛어라.

      (모든 꿈은 충실한 행함이 동반 되었을때 비로소 이루어진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반드시 선행되어져야 할 내 꿈에 대한 구체화 작업인 시각화

단계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면 꼭 한번 읽어야만 한다. 단, 내 꿈과 목표에 대한

개념이 안 서있는 상태라면 먼저 가벼운 정도의 성공학 서적 한 두편 가볍게 읽은 후

접하는 것도 좋을듯 싶다.

 

하버드생을 대상으로 한 실험결과에서 보듯 학창시절 정확한 꿈을 가진 3%가 10년이

지나 그렇치 못했던 97%의 학생이 가진 부를 소유하게 되었다는 실험결과도, 농구스타

이충희 감독의 선수생활 시절 자기전 30분 마인드컨트롤을 통한 자신이 쏜 슛에 대한

골의 확신이 경기장에서 점수로 극명하게 드러났던것도, 내일 자신의 성공을 만들어낼

가장 큰 자세(attitude)는 오늘 확신에 차 믿는 내일의 내가 아닌가 싶다.

 

'솔직히 보물지도 붙혀 놓기만하는걸로 된다면야..' 하고 생각하는 심리적 압박 85% ㅡ.ㅡ 

 

 

[인상깊은구절]

 

내일의 나는
내가 오늘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Posted by 꿈과열정 :

핑- (열망하고, 움켜잡고, 유영하라!)

스튜어트 에이버리 골드 지음 | 유영만 옮김
웅진윙스
평점

06.4.18

 

Ping!! 가끔 인터넷 연결이 끊기면 Ping Test란걸 했던

경험이 있어선지 제목 그대로 봐선 정말 IT관련서적으

로 착각케 했던 Ping

 

저자가 말하는데로 언제든 핑은 네이버(저자는 구글이랬지만^^)

검색창을 두들기면 그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해들을 수 있는 아주

가까운 형제였고, 나였으며 우리 모두였던 것이다.

 

매말라가는 연못을 바라보며 재능과 꿈이 남달랐던 개구리 핑이

새로운 연못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자기계발서. 삶의 등대와

같은 멘토(부엉이)의 만남을 통해 세상과 유연해지며 자길 찾아

가는 핑의 아름다운 모험을 담고 있다.

 

자기계발서는 언제나 그렇듯 읽고 있는 사람의 현재상황과 위치,

또는 주된 고민과, 사고에 따라 담겨지는 지혜의 양이 달라지듯

새로운 도전에 익숙치 않은 내가 무엇인가 배워가며 이루려 노력

하는 지금. 정말이지 많은 용기와 격려를 가슴에 흩뿌려 콕콕 심어

주기에 충분한 책이었다.

 

[인상깊은구절]

p37

누구에게나 머물 것인지

뛰어들 것인지, 관망할 것인지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 옵니다.

세상이 변화의 거대한 용틀임을 할 때,

그것에 정면으로 뛰어드는 것.

그 결단의 원동력이 되는 것은 바로

'최상의 삶'을 살고자 하는 열정입니다.

용기란 두려움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p79

"훗날 네가 실행했던 일들보다 실행하지 않았던

 일들 때문에 더 많이 후회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명심해라. 새삼 강조하지만, 무언가가 되려면, 무언

가를 해야만 하는 거야."

 

p149

"우리가 행복을 기다리는 바로 그 순간에도, 행복은 늘 그 자리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Posted by 꿈과열정 :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미치 앨봄 지음 | 공경희 옮김
세종서적
평점

 

스승 모리와 제자 미치의 이야기


사회적으로 성공한 미치는 어느 날 우연히 TV에서 나오는

루게릭병을 앓아 시한부 삶 속에서도 진리를 주고자 하는

그의 스승 모리를 다시 만나 그 둘은 화요일마다 강의를 편다.

"죽어 가는것과 쓸모없어지는 것이 다르다"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해가듯 매주 화요일 모리는 죽어감에 너무 초연하게

대처해가면 그의 애제자 미치에게 참됨을 나눈다.

그 나누는 이야기를 통해 노교수 모리는 우리에게 "살아가는 것"이

어쩌면 "제대로 죽어가는 것"이 되어야 한다고 느끼게 해준다.

죽어가는 모리는 우리에게 "너도 언젠가 죽을거야"란 말을 한다.

'만일 우리가 내일 죽는다면 지금 이렇게 머물겠는가?'

모리는 이 답을 바랬을 거란 생각을 해본다.



[인상깊은 구절]


p65

"의미 없는 생활을 바삐 뛰어다니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아.

자기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느라 분주할 때조차도

반은 자고 있는 것 같다구. 그것은 그들이 엉뚱한 것을 쫓고

있기 때문이지. 자기의 인생을 의미 있게 살려면 자기를 사랑

해주는 사람들을 위해 바쳐야 하네. 자기가 속한 공동체에

헌신하고, 자깃에게 생의 의미와 목적을 주는 일을 창조하는

데 헌신해야 하네."


p86

"눈에 보이는 것을 믿을 수 없을 때, 느껴지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여러분을 믿게 만들려면, 여러분 역시 그들을 믿고

있음을 느껴야 합니다.“


p111

"미치, 어떻게 죽어야 할지 배우게 되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배울 수 있다네."

 

Posted by 꿈과열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