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살 경제학- (30대를 위한 생존 경제학 강의)

유병률 지음
인물과사상사
평점

2005.11.10 1회

 

30살 

물질적 나이일 뿐이다며 자위하고 살아가는 나에게 너무 큰 충격으로 다가온 책

 

죄수의딜레마란 게임이론을 들어 이마트와 롯데마트의 최저가격보상제를 설명한 부분이

좋았고, 각종 경제용어들의 자세한 설명, 네쉬이론의 간략정리, 고령화시대의 트랜드... 

 

뭐랄까 입에 쫙 달라붙는 절편을 한 볼태기 가득 물고, 맛은 있는데 이걸 삼켜 넘기자니

무언가 그 절편의 속맛까지 더 느끼고 싶어, 잘근잘근 씹어 대는데도 처음 깨물었을때의

느낌 그 이상의 맛이 안나 답답한 마음이 드는것 같은 심정이랄까...

 

아무튼 읽는 동안 '나와 가족을 위해 준비는 해야지!'하고 대책없이

다짐한 몇 년이 부끄러워졌다. 현실감 없이 준비하는 젊은 내 시절이 부끄러웠고, 30살

갓 먹어 다짐했던 35세 재정적 독립이란 외침도 '무얼로?'란 자문에 여지없이 무너져 다시

계획조차 세우지 못하고 있는 지금 내가 부끄러웠다.

그리고 월 250여만원의 저축의 압박.. 며칠을 고민하게 했다.

 

세상에는 두가지 유형의 30대가 있다.

경제를 아는 30대, 경제를 모르는 30대가 있다.

 

기업의순환출자구조의 이해와, 중국이 막연히 미국을 앞서 세계 최대의 경제국이

될거란 내 단편적 내 믿음이 깨졌고,

30살 젊음은 노후의 대책을 위한 시기이며,

출생율 저하, 고령화시대를 넘어 고령시대 그것보다, 

나랑 같은해에 태어난 동갑들이 우리나라에 최고로 많다는것,

펀드, 주식, 저축 게을리 하지말것이며, 등등

 

[인상깊은구절]

 

p27

트렌드 읽기의 핵심은 소비 결정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변수들에 대해

소비자들의 탄력성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포착하는 것이다. 특정 변수에

대해 의미 있는 탄력성 변화가 확인된다면, 그것이 바로 트렌드이다.

 

p243

고령화 시대의 돈되는 트랜드

-평균은 도태된돠

-독신자의 소비파워는 세진다

-건강에 대한 소비는 안 식는다

-국내보단 해외에서 소비한다

 

p262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젊어도 도태되고 늙어도 살아 남는다. 능력 본위의 무한경쟁 질서가

코앞에 와 있다. 그러나 '서바이벌'은 준비된 30대들만의 것이다. 후배를 능가하는 휴먼웨어와

글로벌 능력을 갖추는것, 이것이 30대의 전략이다.

 

열심히 살고자 하는 30대 적극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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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칭기스칸- (유목민에게 배우는 21세기 경영전략)

김종래 지음
삼성경제연구소
평점

2006. 2. 22

 

한사장님으로부터 석세스강의 마치고 선물로 받은책

 

어린시절 혼자서도 싸움을 잘하면 짱먹던 시절이 있었다. 그들 또한 억척스럽게 이겨

댔겠지 그것도 여러번...하고만 생각했던 내 생각이 잘못되 있었다는걸 아는덴 얼마

걸리지 않았다. 

 

강(Gan)과 쪼드(Dzud)

초원에선 늘 반복되는 그들의 재앙(환경)은 생존하기 위해 그들을 말의 안장으로 이끌어 달리게 했고(행동), 현실에 안주해 성을 쌓는 사람들과, 길을내는 사람들, 꿈을 공유하는 집단과, 개인적 꿈조차 없이 뭉쳐있는 집단의 차이는 미리 정해진 주인없는 초원에서 누가 주고, 종이냐의 결정사안이었다.

 

21세기를 사는 지금 우리를 디지탈노마드라 부르듯 그 예전의 칭기스칸처럼 부지런히 정보를 찾고, 변화의 거센 물결을 스스로 이겨내며, 징키스칸의 4준마 4맹견처럼 나와

같이 같은 꿈을 꿀 평생친구, 팽생동지를 만들자는 내용의 책였지만, 칭기스칸의 비유

로 오늘의 1인기업 CEO인 나에게 던지는 은유적 메세지라기 보단 유목민의 입장이 너무 강해 내 머리론 도저히 파.바.박~, 쏙.쏙~ 들어오진 않았다. 내가 너무 정체되 있는 삶을 살아서인가?...;;  개를 목에 묶어 놓지않고, 발을 묶어 못 움직이게 하고, 이방인에게 안녕하십니까? 가 아닌 오는길 동안 무엇을 보셨습니까? 암튼.. 작은 사고의 차이는 행동 양식에서 커다란 결과를 낳는건 분명한거 같다.   

 

 

[인상깊은구절]

 

몽골의 아이들은 열 살이 되면 통과의례를 치룬다. 가장 추운날을 골라 눈을 뜨기 어려울 만큼 세찬 바람이 휘몰아치는 영하 40도의 벌판을 왕복 80킬로미터를 달려야 하는 것이다. 두 시간여 만에 지평선에 모습을 드러낸 소년들은 너무나 추운나머지 귀환지점을 보면서 울분과 환희에 휩싸여 목청껏 소리를 지르며 달려온다. 그 고함은 인내의 한계를 넘는 시련의 고문을 이기느라 내지르는 비명이자, 시련의 끝을 발견하고서 터뜨리는 환희와 격정의 탄성이다.

 

이 책 또한[보스턴 컨설팅 보고서] 인용 

 

매일 아침 아프리카에선 가젤이 눈을 뜬다.
그는 사자보다 더 빨리 달리지 않으면 죽으리라는 것을 안다.

매일 아침 사자 또한 눈을 뜬다.
그 사자는 가장 느리게 달리는 가젤보다 빨리 달리지 않으면
굶어 죽으리라는 것을 안다.

당신이 사자이건 가젤이건 상관없이
아침에 눈을 뜨면 당신은 질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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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로그 digilog

이어령 지음
생각의나무
평점

‘최근 서점가의 베스트셀러는 신조어(블루오션, 아침형인간...)

를 제목으로 쓴 책이다.‘란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여서

저자는 분명 사회적 흐름을 제대로 읽은(?) 젊은 기자나

혹은 사회학자 아니면 컴퓨터를 주업으로 하는 프로그래머가

썼을 거란 생각에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내 짐작의 빗나감을 깨닫기까진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책장을 한 두어장 넘기면서부터 시작되는 우리민족의 문화에 대한

해박함과 사회적 통찰의 깊이는 분명 젊은이의 흉내로 아는 지식과

다른 그 무엇이었다.


읽기를 중단한 채 저자의 연보를 살폈더니 아니나 다를까 1934년생..;;

88서울올림픽 당시 ‘벽을 넘어서’부터

‘산업화는 늦었지만 정보화는 앞서 가자’

‘새 천년의 꿈, 두 손으로 잡으면 현실이 됩니다’등

익히 접했던 키워드나 슬로건을 만든 사람이 바로 이어령 선생이었다.


digilog : 디지털(digital) + 아날로그(analog)


어울릴 듯 하면서도 이상하게끔 같이 입력하면 금방이라도 "ERROR" 메시지를

토해낼 것 같은 신조어지만, 한편으론 ‘이거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대로가

디지로그세상 아녀?’ 이렇듯이 너무나 친숙한 현재의 우리생활 그 자체이다.


산업사회의 끝은 어디이며, 엘빈토플러의 제3의물결시대는 어디서부터인가의

경계를 정확히 구분 지으려하는 모호한 행동처럼 디지털의 복합성과 아날로그의

감성이 합쳐진 디지로그 세상은 언제부터인가의 시기는 중요치 않음을,


리처드 도킨스박사의 사회적 행동이 유전자에 의해 좌우된다는 유전자결정론을

억지로 끼워 맞추지 않아도 한국인은 정보화시대에 유리한 유전되는 가정적, 사회적

성향의 구조를 이미 가지고 있음을 설명해 나갈 땐 한국인임을 자랑스러워했으며,


저자가 말미에 선언하듯 빛과 어둠이 엇비슷하게 존재하는 아름다운 세상. 그것이

한국인이 오랫동안 참고 기다렸던 그 공간이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만나는 기분

좋은 시간, 한국인의 시간이라면 과연 각각의 우린 무엇을 준비해 어떻게 맞이해야

하는가에 대한 자문의 시간을 조용히 갖게 만든다.

 

 

[인상깊은 구절]

 

p 68

선택할 수밖에 없다. 둘이 있으면 하나를 버리고 셋이 있으면 둘을 버릴 수밖에 없다.

아날로그인가 디지털인가. 인간 문명은 그 선택에 따라서 좌우될 것이다. 하지만 그것

기러기로 상징되는 디지로그형 새로운 정보사회가 있다는 것을 모르고 하는 소리다.

 

p81

기러기에게 배운다 [중략]

그들이 그런 대열로 날아가는 것은 앞에서 나는 새들이 날개를 저으면 뒤에서 따라오는

새를 위한 상승기류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체 기러기떼는 혼자 날아가는 것보다 71퍼센트를 더 멀리 날 수 있게 된다.


p128

지식정보의 신개념은 독점보다는 나눔이, 경쟁보다는 협력이, 그리고 폐쇄보다는 개방이 우선해야 한다는 데서 생겨난다. 그리고 그것은 시장의 가격이 아니라 마음의 가치를 먼저 생각하는 시스템의 인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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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유리창 법칙- (사소하지만 치명적인 비즈니스의 허점)

마이클 레빈, 이영숙.김민주 옮김 지음 | 김민주, 이영숙 옮김
흐름출판
평점

06-4-26

 broken windows

 

내가 만약 위의 작은 헛점조차 파악이 안된 상태에서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라면....;

생각만해도 낯이 벌게진다.

 

이 책은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모두에게 가장 단순한 가정인 식당 벽에 방치된 벗겨진

페인트칠이 그 가게의 음식맛까지 결정하게 되는 고객법칙에 대해 여러 상황들을 들어

반복하여 설명하고 있다. 

 

아이엠샘에서의 샘(숀팬)처럼 매주 수요일 같은 식당에서 같은 매뉴로 식사를 하는

그런 고객을 바라고 있지는 않은지 우리는 곰곰히 생각해봐야 한다.

 

'무시해도 좋을 만큼 사소한 일이란 없다'는 저자의 단순명제가 책을 읽는 동안

뇌를 강하게 자극하게 만들었고, 비단 기업이나, 개인사업체를 운영하는 사장만이 아닌 1인기업의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 개개인 모두가 스스로의 깨진 유리창이 무엇인지 찾아내 수리하고, 나아가 예방한다면 그 작은 행동 하나로도 운명을 바꾸기에 모자람이 없을 듯 싶다.

 

[인상깊은구절]

 

p143

무시해도 좋을 만큼 사소한 일은 없다. '작은 하나'가 '전부'로 변할 수도 있다.

당신의 회사에 대해 막연히 걱정하는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성공에 대해

약간의 관심을 갖는것만으로는 안 된다. 강박적으로 매달리지 않는다면 재앙은

곧 다가온다.

 

p151

만약 선천적으로 타고나지 않았다면 열심히 연습해서 강박관념을 길러라.

깨진 유리창을 찾아내고 즉시 수리하는 습관을 길러라. 깨진 유리창이 사라

지고 모든 게 제자리에서 제대로 움직이기 전까지는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마라. 단 빠르고 결단력 있게 행동해야 한다. 행동 없이 생각만 하며 하루를

보낸다면 제대로 이루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

 

"더러운 화장실이 깨진 유리창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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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대한민국 트렌드

LG경제연구원 지음 | 형선호 옮김
한국경제신문사
평점

2006.4.15

 

트렌드(Trend) : 논리적, 추세적으로 가까운 시일에 나타날 것이 유력한 현상

 

5년후 대한민국이 궁금해서 읽은건 결코 아닐지 모른다.

그저 몇시간 뒤에 일어나게 될 평범한 나의 내일도 예측치 못한 삶을 살고 있는데 궁금할리가..^^  그냥, 무언가 책안에 준비해야 할 정보가 있을꺼란 생각에 접한책

 

◇ 서문

[미래란, 모르는 자에겐 두려움이고  아는 자에겐 즐거움이다] 

 

 LG경제연구원(lgeri) 90여명의 연구원이 공동 집필했으며 

비교적 객관적 사실을 토대로 소비, 산업, 사회.문화, 인구, 경영,국내경제, 글로벌 트렌드 등 일곱 가지의 커다란 줄기 아래, 서비스투어리즘이란 신소비트랜드부터 71가지 까지나 되는

비유된 예측을 통해 다가올 5년을 예측하고 있다. 대부분의 경제서적관 달리 단락 앞부분마다 이해하기 쉽게 일상화된 가상인물을 등장시켜 그의 일상사를 통해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주변인으로 착각케 만든다.

 

책속에 소개되는 여러가지 예상의 미래 대부분은 많은 책이나 메스컴을 통해 접했던 상식선의 발전된 현실이었기에 '어! 정말 이렇게 변해?' 정도의 포스로 다가온건 아니었다.

하지만, 70년대  베이비붐세대인 우리 포스트386세대들의 가치관과, 습성등의 개발과 노력이 장차 한국경제의 흥망을 결정 되어질 중요한 키워드란 지적이 나오는 구절앞에선 순간 움찔했다. 또한 기성세대와  386세대  N세대의 교량역할자로서 우리세대의 장단점은 너무나도 정확하게 표현했으며, 글로벌트랜드로 꼽은 세계경제의 판도 역시나 급변하는 중국시장을 꼽고 있었으며, 저출산, 고령사회로 치닿고 있는 우리나라의  암흑한 현실을 예기하며 언급된 통일해법은 지금까지 내 정형화된 사고의 한계를 넓힌다.

 

결론은 5년후 미래에도 역시 국가나, 개인이나 부익부빈익빈현상은 더욱 심화되어질게 분명하므로 도전하고 준비해야 산다. -.-;

오늘의 하찮은 나와, 내 주위의 움직임을 주시하라! 고것이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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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ion 백만불짜리 열정

이채욱 지음
랜덤하우스중앙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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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물로 가득 차 있는 물통이 있습니다

그곳에 한 사람이 깨끗한 물을 부었습니다

그래도 물통은 여전히 더러운 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은 실망하는 기색이 없이

계속해서 물컵으로 깨끗한 물을 부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되풀이한 후 물통을 바라보자

그 물통은 이제 더러운 물이 아니라

고 깨끗한 물로 가득 찬 물통이 되어 있었습니다

만일 그 사람이 깨끗한 물을 꾸준히 붓지 않고 지겹다고 포기했다면

과연 그 물통에는 어떤 물이 들어 있었을까요

지금 당장 모든것을 한꺼번에 이루려 하지 마십시요

우리가 무슨 일이든 실패하는 이유는 너무 빨리 절망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너무 빨리 단념하기 때문입니다

1
초를 더 견디고 한 번을 더 하는 힘입니다.

그리고 그 힘에 의해 우리의 삶은 결정되어지는 것입니다

                                                           좋은생각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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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우린 스스로 걸어가야 할 눈앞의 펼쳐진 길에
스스로 가시덤불을 잔뜩 모아다 막아놓고
찔려 따가울 걱정만 해 발만 동동거리고 ‘때문에’를
외쳐대며 멈춰 서 있지는 않은지......
그 가시덤불을 치우는 손의 움직임이
가장 큰 용기란 생각을 해 봅니다.


용기란 두려움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행하는 것이라 했습니다.

 

Posted by 꿈과열정 :

 

완벽한 지도가 있어야 길을 떠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새로 시작하는 길, 이 길도 나는 거친 약도와 나침반만 가지고 떠난다.

길을 모르면 물으면 될 것이고 길을 잃으면 헤매면 그만이다.

이 세상에 완벽한 지도란 없다. 있다 하더라도 남의 것이다.

나는 거친 약도 위에 스스로 얻은 세부사항으로 내 지도를 만들어갈 작정이다.

중요한 것은 나의 목적지가 어디인지 늘 잊지 않는 마음이다.

한시도 눈을 떼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그곳을 향해 오늘도 한 걸음씩 걸어가려 한다.

끝까지 가려한다.

그래야 이 길로 이어진 다음 길이 보일 테니까

                                                                 - 한비야의 중국견문록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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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얼마 전 떠나면서 들고 있는 이 티켓에는

출발시각만 있지 도착시간이 적혀있질 않습니다.

도무지 눈을 크게 뜨고도 찾을 수가 없습니다.

떠나온 플랫홈이 보이질 않아지면서 부터는

어제와 같고 매번 똑같은 길의 연속입니다.

매번 밤이 되면 ‘내일 낮은 달라지겠지’라고 속으로도

생각해보며 답답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늘 걸은 한 걸음으로 내일 당장 주변의 사물이 변화하지 않는다 해서

결코 좌절하진 않습니다. 더러 옆에선 틀린 길이라 일컬어주는 이도 있습니다.

물론 저도 목적지에 언제 도착할진 모릅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나는 내가 선택한 그곳을 향해

어제처럼 오늘도 따박따박 걷고 있다는 것입니다.


 

Posted by 꿈과열정 :

 

 

무리 어둡고 험난한 길이라도

나 이전에 누군가는

이 길을 지나갔을 것이고,

아무리 가파른 고갯길이라도

나 이전에 누군가는

이 길을 통과했을 것이다.

아무도 걸어본 적이 없는

그런 길은 없다.

                                         [베드로시안의 '그런 길은 없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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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소한 한 가지의 문젯거리가

나에게만 온 가장 큰 특별함으로 느껴질때가 있습니다.

 

'과연 어떡하면 내가 이겨낼 수 있을까?' 에 대한 생각보다 그 동안의 난

'왜 하필 지금......' '왜 나만.....' 을 읊어대며 순간 결론짓고 행동하기에

무척 바삐 살았습니다.

 

이제

내가 그리던 꿈과,

함께하는 소중한 그들의 바램이

내 결론에 맞춰진 오늘임을 

더 이상 원망만 하며 살지 않겠습니다.

 

다만, 내가 목표하고 그리는 내일이 되기 위한 오늘을

스스로 값지고 위대하게 보내겠습니다.

 

무엇을 해야 될지 아직 잘은 모릅니다.

허나 분명한건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것도 오래전 부터.....

Posted by 꿈과열정 :


 

소나무 중에서 제일은 적송이다.
적송은 나이테가 좁으며 붉다.

나이테가 넓으면 쉽게 자란 나무여서 곧 속이 무르고 쉽게 터진다.

험한 환경에서 자라야 적송처럼 나이테가 좁고 강도가 단단하다.

사람 또한 그러하다.


 - 경복궁 복원 책임자 도편수 신응수 선생
      행복한경영이야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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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훌쩍 커 초등학생이 된 아들 녀석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올바르게 키울지에 대해서 많이 걱정하곤 합니다.


하지만 올바르게라는 두루뭉술하고도 애매한 나의 교육관이


하마터면 그 녀석을 그냥 곧게 자라기만 한 무른 나무로


만들어가고 있는 건 아녔는지 반성해봅니다.


고난과 역경을 스스로 이겨낼 수 있는 참됨을 아는 큰 아이


내 아이가 그런 적송(赤松)과 같이 강도가 단단한 그런 재목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또한 보고 꿈꿔 자라날 수 있도록


옆에서 묵묵히 지켜주는 적송(赤松)이 먼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Posted by 꿈과열정 :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6.6.27)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51)과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75).


지난 15일 빌 게이츠 회장이 2년 뒤 일상적인 회사 업무에서 손을 떼고 자선사업에 주력하겠다고 밝혀 우리를 놀라게 하더니, 열흘 뒤인 25일 워런 버핏 회장이 재산의 85%인 370억 달러(약 37조원)를 자선기금으로 내놓겠다고 밝혀 우리를 또 한번 이런 저런 생각에 빠지게 했습니다.


버핏과 게이츠는 '친구'입니다. 24년이라는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1991년 처음 만난 이후 검소한 생활과 일에 대한 열정이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교분을 계속 쌓아 왔습니다.

특히 게이츠가 2003년 버핏의 고향인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를 방문, 버핏의 단골 스테이크하우스에서 10달러대의 식사를 하면서 스톡옵션에 대한 충고를 들은 것은 유명한 일화로 전해지고 있지요. 이런 두 친구들이 의기투합한 것일까요. 두 친구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합니다.


그들은 우선 기부금의 액수에서 우리를 놀라게 했습니다. 버핏이 기부할 370억 달러는 원화로 약 37조원에 달합니다. 유네스코(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1년 예산의 61배에 달하는 엄청난 금액이라고 합니다. 빌 게이츠가 만든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자산도 291억 달러. 역시 29조원에 달하는 큰 규모이지요.


두번째 그들은 자선사업도 '합병'을 했습니다. 워런 버핏이 기부금 370억 달러 중 310억 달러를 게이츠가 운영하는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에 기부하겠다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외신은 앞으로 게이츠 재단의 규모가 1000억 달러 이상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2005년 뉴질랜드의 국내총생산(1018억 달러)과 맞먹는 규모라고 외신은 전하고 있습니다.


50대 초반의 나이에 '은퇴선언'을 하고 자선사업에 전념하겠다고 밝힌 빌 게이츠나, '자선사업가'로서의 게이츠에 대한 믿음으로 기부금의 대부분을 자신의 재단이 아닌 친구의 재단에 기부하겠다고 밝힌 버핏이나 대단한 사람들임에 틀림 없습니다.


버핏에겐 이미 자신이 만든 4개의 자선재단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자신의 '명예'를 높여줄 수도 있는 자신의 재단에는 '적은 규모'인 60억 달러만 내고, 나머지 310억 달러를 게이츠 재단에 기부키로 했습니다. 스스로를 낮추는, 정말로 쉽지 않은 결정입니다.


세번째, 상속에 대한 그들의 '건강한' 생각들입니다. 게이츠는 "가족들 몫으로 남길 1000만 달러를 빼곤 나머지 재산을 모두 사회에 환원할 것"이라고 여러 번 공언해왔습니다. 1000만 달러면 우리 돈으로 약 96억원. 큰 돈임에 틀림 없지만, '재벌' 수준은 아닙니다. 게다가 게이츠의 재산 500억 달러의 1천분의 1에 불과합니다. 1백분의 1도 아니고 1천분의 1입니다.


버핏도 항상 "자식들에게 너무 많은 유산을 남겨주는 건 독이 된다"고 말해 왔다고 합니다. 부자인 부모를 만났다는 이유로 평생 공짜 식권(food stamp)을 받는 일은 반사회적일 수 있으며, 자녀들에게 해가 된다는 생각이라고 합니다.

평생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많이 물려주면 자녀의 성취감을 빼앗기 때문에 '독'이 된다는 것이지요.


요 며칠 빌 게이츠와 워런 버핏이 우리에게 일, 성취, 인생, 그리고 행복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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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들리는 예병일의 경제노트 칼럼을 그대로 옮겨옵니다.

인생에 있어 참 행복이 무언지 다시 한번 생각게 하는 것 같습니다.

또 무엇을 위해 오늘 멈추지 않는 열정을 가져야되는지도 말입니다.


Posted by 꿈과열정 :



빛나는 삶을 펼쳐 나가겠다는 뜻을 품어라.

그리고 무엇을 하든지 적극적으로, 역동적으로, 창의적으로 해라.


어렵거나 귀찮은 일에 부닥치더라도 피하지 마라.

하나씩 이겨나가다 보면 점점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다.

시간을 허비하는 것은 막대한 재산을 탕진해 버리는 일보다 더 어리석다.

오늘 1분을 우습게 여기는 사람은 내일 1분 때문에 울게 될 것이다.


분수에 맞게 행동하라.

바른 신념을 갖고 생활하는 사람일수록 자기 능력의 한계를 명확하게 안다.

절약이 지나치면 인색해지고,

용기가 지나치면 만용을 부리고, 신중이 지나치면 비겁해진다.


인생은 머리만으로 체득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나는 할 수 없어.'라고 생각하면 정말 그 일을 할 수 없다.

그러나 '아냐, 난 할 수 있어.'라고 자신감을 갖고 노력하면 무엇이든지 해낼 수가 있다.

                                              

                                        "아무도 네 인생을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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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과 젊은 날은 두 번 오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무엇인가를 해내야겠다는 꿈에 대한 굳은 신념과 용기만이

스스로 쳐 논 한계의 선(線)을 잘라 버릴 수 있을 것 입니다. 

오늘 주어진 1분, 1초도 헛되이 보내지 않음을 다짐해 봅니다.

Posted by 꿈과열정 :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수 없다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지그 지글러 (큰나무,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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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잠시 식료품 가게에서 일을 했을 때, 길 건너 가게에서 일하던

한 청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경기가 좋지 않던 시절이라 대부

분의 상점들은 재정적 어려움 탓에 극히 제한된 물건들만 갖춰 놓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손님이 찾는 물건이 없을 경우 이웃 상점에 가서

물건을 빌려다 팔곤 했습니다.


찰리 스콧이 바로 그 길 건너 상점에서 일하는 청년의 이름이었습니다.

그는 항상 ‘뛰어다니는 사람’으로 통했습니다. 찰리 스콧이 자주 헐레

벌떡 달려와 우리 가게문을 벌컥 열고는 주인아저씨를 큰 소리로 부르

던 모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앤더슨 씨, 토마토 캔 여섯 개만 빌려주십시오!”

그러면 앤더슨 씨는 언제나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럼, 어서 가져가게, 찰리. 어디 있는지 알지?”

그러면 찰리는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재빨리 그 물건이 있는 선반 쪽

으로 달려가서 자기가 빌려 갈 물건들을 챙겨 가지고는 카운터로 잽싸게

뛰어와 품목을 슬쩍 보여주면서 장부에다 적고 다시 쏜살같이 뛰어나가곤

했습니다.


어느 날, 나는 앤더슨 씨에게 찰리 스콧이 왜 그렇게 항상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뛰어다니는지 물었습니다. 앤더슨 씨는 찰리 스콧은 앞으로 더 많은

보수를 받기 위해서 그렇게 열심히 일한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일하면 언젠가는 자신의 급여가 오를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걸 어떻게 아느냐고 내가 되묻자 앤더슨 씨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만일 누군가가 날 위해 그렇게 열심히 일한다면, 나는 그에게 당장은 아니

라도 언젠가는 꼭 보답할 것이기 때문이지.”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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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직장생활을 시작할 무렵 면접관이 나에게 물은 첫 질문은

앞서 면접을 치른 다른 이와는 달리 거창한 경제이론이나 신문지상에

오르내리던 이슈가 아니었다.

  “사무실 화분이 말라간다면 자진해서 물도 줄 수 있나요?” 이거였다

  ‘순간 파악 끝났다. 내 뒤에 분명 빽(?)이 있는 거야, 서류로 난 됐나보다’

이렇게 생각이 들었고, 이 문제의 답은 고민하고 자시고할 성질의 것이 못됐다.

당당하게 난 대답했다.

  “네”

1초도 안 걸렸다.

그 면접관이 한 번 더 쳐다보면서

  “정말요? 왜죠?”

‘잉, 왜죠? 라니’ 너무나도 기본적 질문에 막혔고 얼버무리고 말았다.

마땅히 깔끔한 답변을 찾아내지도, 해내지도 못하고 말았었다.

어쨌든 우여곡절 끝에 입사는 했고 그렇게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지금은 시간이 흘렀고, 화분을 담당하는 일에도 열외(?)가 되 있지만

그 물음이 내포한 여러 가지의 답이 조금씩 찾아가지는 것 같다.

이젠 업무를 보면서 늘 나에게 스스로 묻는다.

‘한충석 씨 화분에 물을 줄 수 있겠습니까?’라고


노력이 최상의 무기입니다.

우리는 보상받아야 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지불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가까운 미래에 지금 당장의 대가 이상을 반드시 보상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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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들은 좀더 빨리 부자가 되고 싶은 욕망에

부를 향한 엘리베이터를 타기 원하고 노력에 앞서

성공부터 바라지만, 젊은 부자들은 시간은 내 편이라는

생각으로 한 계단 한 계단 사다리를 타고 부를 향해

올라가고, 노력을 통해서 성공을 거머쥔다.


노력(Work)에 앞서 성공(Success)이 먼저 오는 경우는

영어사전에서 뿐이다.

                                                 한국의 젊은부자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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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적 가정이나 학교 그 밖 여러 채널의 교육과정을 통해

경제적으로 넉넉해짐과 성공을 동의어처럼 여기는 그 순간을

속물인듯 여기고 경계함이 옳음이라 배워서인지 사회에 발을

디딘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줄곧 햇갈리고 있습니다. ㅡ.ㅡ

 

하지만 분명한건

성공은 노력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성공이 돈이됐든, 명예든, 지극히 주관적인 개인의 것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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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보물이다.

언제 어디서

능력 있는 사람을 만나게 될지 알 수 없다.

따라서 나는 항상 모든 사람과의 만남이

하나의 인터뷰라고 생각한다.

 

               - 잭 웰치의 끝없는 도전과 용기 中 <고도원의아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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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처음으로 만나고 소개받는 자리는 언제나 저를

어색하게 만들곤 합니다.

내가 갑자기 만남 이후로 그 사람의 누군가가 된다는 것 또한

항상 부담으로 작용케 합니다.


<어색함>과 <부담감>

모든 만남의 시작에서 오는

저의 이 두 가지 심적 상황은 의도하던 의도하지 않던

이후 모든 자세의 결정이 되고 맙니다.

두 가지 심적 요인은 이내

나의 진정을 짧은 시간 안에

보여야 한다는 조급증으로 이어지고 말기도 하며

(내가 그를 배려하고 알아가려는 노력 없이 일방통행만으로... )

그 습관이 만남에 있어 눈앞의 보물을 달아나게 만들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관계란, 상대를 이해하고, 그와의 진실 된 대화를 통해 공통점을 찾아가며

상대에게 나를 보일 때 한 발짝 다가서는 것이란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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