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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칭기스칸- (유목민에게 배우는 21세기 경영전략)

김종래 지음
삼성경제연구소
평점

2006. 2. 22

 

한사장님으로부터 석세스강의 마치고 선물로 받은책

 

어린시절 혼자서도 싸움을 잘하면 짱먹던 시절이 있었다. 그들 또한 억척스럽게 이겨

댔겠지 그것도 여러번...하고만 생각했던 내 생각이 잘못되 있었다는걸 아는덴 얼마

걸리지 않았다. 

 

강(Gan)과 쪼드(Dzud)

초원에선 늘 반복되는 그들의 재앙(환경)은 생존하기 위해 그들을 말의 안장으로 이끌어 달리게 했고(행동), 현실에 안주해 성을 쌓는 사람들과, 길을내는 사람들, 꿈을 공유하는 집단과, 개인적 꿈조차 없이 뭉쳐있는 집단의 차이는 미리 정해진 주인없는 초원에서 누가 주고, 종이냐의 결정사안이었다.

 

21세기를 사는 지금 우리를 디지탈노마드라 부르듯 그 예전의 칭기스칸처럼 부지런히 정보를 찾고, 변화의 거센 물결을 스스로 이겨내며, 징키스칸의 4준마 4맹견처럼 나와

같이 같은 꿈을 꿀 평생친구, 팽생동지를 만들자는 내용의 책였지만, 칭기스칸의 비유

로 오늘의 1인기업 CEO인 나에게 던지는 은유적 메세지라기 보단 유목민의 입장이 너무 강해 내 머리론 도저히 파.바.박~, 쏙.쏙~ 들어오진 않았다. 내가 너무 정체되 있는 삶을 살아서인가?...;;  개를 목에 묶어 놓지않고, 발을 묶어 못 움직이게 하고, 이방인에게 안녕하십니까? 가 아닌 오는길 동안 무엇을 보셨습니까? 암튼.. 작은 사고의 차이는 행동 양식에서 커다란 결과를 낳는건 분명한거 같다.   

 

 

[인상깊은구절]

 

몽골의 아이들은 열 살이 되면 통과의례를 치룬다. 가장 추운날을 골라 눈을 뜨기 어려울 만큼 세찬 바람이 휘몰아치는 영하 40도의 벌판을 왕복 80킬로미터를 달려야 하는 것이다. 두 시간여 만에 지평선에 모습을 드러낸 소년들은 너무나 추운나머지 귀환지점을 보면서 울분과 환희에 휩싸여 목청껏 소리를 지르며 달려온다. 그 고함은 인내의 한계를 넘는 시련의 고문을 이기느라 내지르는 비명이자, 시련의 끝을 발견하고서 터뜨리는 환희와 격정의 탄성이다.

 

이 책 또한[보스턴 컨설팅 보고서] 인용 

 

매일 아침 아프리카에선 가젤이 눈을 뜬다.
그는 사자보다 더 빨리 달리지 않으면 죽으리라는 것을 안다.

매일 아침 사자 또한 눈을 뜬다.
그 사자는 가장 느리게 달리는 가젤보다 빨리 달리지 않으면
굶어 죽으리라는 것을 안다.

당신이 사자이건 가젤이건 상관없이
아침에 눈을 뜨면 당신은 질주해야 한다

Posted by 꿈과열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