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꿈과열정 :






오늘 우리가 토론한 주제는 초등학생에게 운동화형 실내화를 신게하는 것은 옳은가 입니다.

이 주제에 대해 저는 찬성 합니다.

 

왜냐하면 운동화형 실내화는 삼선슬리퍼에 비해 안전하고 단정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주장에 대한 설명)

 

삼선슬리퍼를 신게 되면 운동화형 실내화를 신을때에 비해 단정한 초등학생의 모습과는 멀어질 것이고, 삼선 슬리퍼를 신고다니면 아무리 조심한다고 한들,뒷꿈치가 고정되지 않아 학교 복도에 끄시고 다녀지게 되고 그로인해 슬리퍼가 복도에 끄셔지는 소리, 계단을 내려갈 때 슬리퍼가 부디치는 소리로 인하여 다른 학생들에게 피혜를 줄수 있으며, 여러색을 신고다니기 때문에 복도 바닥에 스크레치를 내기 쉬운 삼선슬리퍼의 반면에 학교의 규칙상 하얀 실내화를 신고 다니게 되어 있는 운동화형 실내화가 옳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반대하는 입장에서는

 

삼선슬리퍼가 운동화형 실내화 보다는 땀이 안차고 활동이 편하다 라고 생각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반론 꺾기) 땀이 안차고 활동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는 삼선슬리퍼는 운동화형 실내화의 장점인 뒷꿈치를 확실하게 잡아주는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초등학생의 성장판에 무리가 갈 우려가 있습니다. 실 예로 어느 한 초등학교의 여자아이가 삼선슬리퍼를 신고 다니다가 성장판에 무리가 가 성장판이 일찍 닫혀 버리게 된 사례를 TV프로그램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삼선 슬리퍼를 학교에서 신으면 다른사람에게도 피혜가 갈 우려가 있고 자신의 안전에도 좋지 않기 때문에 찬성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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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가 토론한 주제는 신라의 삼국통일은 옳은 것인가 입니다.

이 주제에 대해 저는 찬성 합니다.

(사실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학교에선 찬성편에 서게 됐음...;)

 

왜냐하면 통일방식에 있어 신라가 선택했던 외교술을 통한 통일방식과, 통일 이후 고구려 백제의 문화를 흡수해 발전시킨 것 때문입니다.

그것은(주장에 대한 설명)

 

군사력이 강했던 고구려는 북진정책을 통해 수·당나라와 오랜 기간 전쟁을 해왔기 때문에 무력을 통해 백제와 신라마저 제압해 통일시켰다면 백제나 신라를 다시 부흥시키고자 하는 지방세력들과 항상 백제나 신라쪽으로 침략해오던 왜군과의 전쟁을 항상 생각하지 않을 수 없어 군사들을 반으로 나누어 지켜야 했을 것이고, 그 결과 북쪽 즉 당나라로부터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해 결과적으로 당나라에 삼국을 고스란히 바쳤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와 반대로 신라가 선택했던 외교술을 통한 통일방식은 수·당나라와의 전쟁으로 항상 긴장하고 지쳤던 고구려·백제 국민들로부터 안정감을 주었고 나당연합을 통한 통일방식이었으므로 당나라의 선제공격 걱정은 없어 군사력을 정비한 후 당나라를 몰아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처럼 통일방식이 삼국 중 가장 출혈이 적은 외교술을 통한 방식이었으로 남성스럽고 웅장한 고구려의 문화와
백제의 정갈하고 단아한 문화를 신라의 세련된 문화에 부작용 없이 합칠 수 있어 역사상 가장 화려했던 문화를 만들었다
생각합니다.

 
물론 반대하는 입장에서는(상대편의 반론 예상) 

삼국의 군사력 중 가장 강했던 고구려가 통일을 못하고 가장 약했던 신라가 당나라와의 연합을 통한 통일을 해 영토가 많이 줄어들게 되서 안타깝게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반론 펴기) 그 당시 고구려 또한 오랜 전쟁으로 북쪽과 남쪽 모두를 막아낼 수는 없었던 군사력이었기 때문에 고구려의 삼국통일을 가정해봤을 때 당나라에 삼국 모두를 빼앗겼을 가능성도 크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저는

신라의 뛰어난 외교술을 통한 통일방식과 통일 후 고구려 백제의 문화를 흡수 발전시킨 이유 때문에 신라의 삼국통일이 옳은가? 찬성 합니다.

------------------------------------------------------------------------------------------------------



반박자료 입니다

상대편이 주장할 내용은

'고구려가 통일 했다면...' 과 '
외세(당) 의 힘을 빌린것은 옳지 못하다.'

이렇게 두가지 내용으로 예상을 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고구려의 삼국통일에 대한 반박 입니다.

-고구려는 그당시 수나라와도 전쟁을 치른뒤고 연개소문까지 죽어서 무리하게 남하정책을 펼쳐서 삼국을
 통일한다고 해도 당나라의 침략을 막아내지 못하여 끝내 압록강까지 다시 영토가 축소 될 수도 있다.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면 한때 해동성국이라 불리며 번성하던 발해의 옛영토도 지금 이 대한민국에 남아있어야한다.
 그러므로 신라가통일하는 고구려가 통일하거나 혹은 백제가 통일을 해도 결과는 비슷하다 볼 수 있다.

-특히 고구려는 타민족이 많아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다.

두번째로 외세의 힘을 빌린 통일 에 대한 반박입니다.

-다른 나라의 힘을 빌리는 외교술도 나라의 힘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신라는 당을 설득하기위해 노력을 했을 것이다.

-그 당시에는 한민족이라는 개념이 없었고 고구려나 백제는 신라에대해 동떨어진 다른민족의 국가처럼 하찮게 여겨서 신라
 와의 사이가 좋지 않았다 또한 김춘추는 백제에게 딸을 잃었으니 당과 손잡아서라도 백제를 멸망시키고 싶었을 것이다.

-당을 끌어들여 전쟁을 하게되는 사태까지 일어났지만 당을 무찌르고 삼국통일을 했으니 그점은 문제없다.

-고구려와 백제가 어리석게도 당을 배척할때 신라는 지혜롭게 당을 먼저 받아들인건 현명하다.



이런 식으로 상대편 에게 반박하거나 반박을 꺾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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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교시 들으러 가는중 만난
꼬릿꼬릿한 1541콜렉트콜

인준이 저학년때
"아빠!" 끊어졌다가
"1541 콜랙트 콜입니다!"

받아 본 사람만이 알텐데
이 맨트 들어면 뭔가 엄청난 일을 전달받을 거 같았음..

아무튼 그랬다구






일본을 살리자 프로젝트가
진행중인가보네






일단 6학년1반도 찾았다
3학년5반 중간통로에서 계단을 타고
연결건물을 지나 찾으면 된다는 첩보 입수
쉽자나 이거 ^^V




 


고학년이라고 우산 챙겨온 늠들이
적은거다

우린 양동이에 꼽았었는데 ㅠ
거기 물 잔뜩 고여있었는데 한쪽으로 우산이 몰리면 양동이 옆으로 넘어졌었는데
그래서 물 바닥에 흘어 있으면 당번 2명이 서로 안치우고 눈치보다가 둘다 혼났는데
잃어버릴까봐 안 꼽아 놓구 책상옆에 놨다가 의자 당겨 앉다 의자에 밟혀 찢어지고 그랬는데
논네가 됐나..;; 별의별 생각이 다 드네

암튼






종쳤다






내 앞에서 벌떡 일어나 누가 발표하니깐
다들 손가락 싸인이 3이란다

3점을 준다는건가? 3대를 때려라인가?






헐 선생님께서 모둠대오(?)ㅋㅋ
만들라고 하니 순식간에 이렇게 바꼈다






개인별 혹은 모둠별 활동에 있어
자율과 창의력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며 수업진행을 하시는 모습

아이들이 선생님 수업방식에 완벽히 적응한듯 보인다
또 조잘조잘 본인들의 의견을 내는거 엿들었는데 제법 멋지다 이 녀석들






잉 발표대형으로
그러니깐 또 아이들이 책상을 막 옮긴다

엄청 오래 걸릴것 같지만 대략 10초정도






뽑기통을 들고 학부모에게로
발표순서를 정하시는 것 같다






그렇게 첫번째 발표모듬
[꿈의 날개]팀

많이 본 애가 드디어 나타났다

오 발표 또박또박
교과서네 그려 암만~~






그렇게 모듬별로 특색있게
하나 빠지는 아이없이 발표를 하고 나면






선생님께서 다시
보충해서 핵심을 잡아 주시는 수업방식

선진글로벌한 수업방식되겠다






원위치 대형으로~~!!
내가 원위치 대형 갖출 줄 알고 있었지롱
늠을 안 놓치고 한 컷






흡입력이 뛰어난 수업을 듣고 있자니
나도 시험보면 몇개 안 틀릴 자신이 생기고...






6학년 1반은 트랜스포머였다

아마 2학기쯤이면 이 마루바닥에서
아이들과 책상이 튀어져 나오리라 예상해본다


아~~~초글링들이 부러운 하루다





Posted by 꿈과열정 :
탈무드
카테고리 아동 > 초등5~6학년 > 어린이동화 > 명작동화
지은이 한상남 (삼성출판사, 2003년)
상세보기

어릴때부터 집에 있었던 탈무드라는 책,
나는 이 책을 처음 봤을때는 책의 표지와 제목을 보고 전통탈(?) 에대한
딱딱하고 어려운책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심코 책꽂이에서 뽑아들고 읽어봤지만 이야기들을 하나씩 하나씩 읽을수록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여러 이야기들중 내가 인상깊게 읽었던 이야기를 소개하겠다.

---------------------------------------------------------------------------

죽은사람과의 대화

어떤 사람이 랍비에게 물었다.
"선생님, 신앙심이 깊으면 죽은사람과도 이야기 할 수 있나요?"
"뮬론 거능합니다. 다만 죽은사람에게서 대답을 기다려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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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꿈과열정 :



출근해 메일함을 열어 체크하던 중
너무나도 반가운분의 편지를 받았다

작년 인준의 담임을 맡으셨던
이혜진선생님

아이들은 물론 반 학부형들을
모두 감동케했던 그 분 ......

아이들의 문집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보내셨다

퇴근 후
인준에게 소식 전하면 기뻐하겠는걸 ^^

















나는 5학년 2학기 학급회장이었다

"1학기때 나왔는데 떨어져서 또 나왔습니다!"
이걸루 2학기 학급회장이 되었다 ㅎㅎㅎ

사실 1학기 회장선거에서 떨어진 후,
2학기때는 그냥 회장 안 하겠다고 생각했었는데,
한 학기를 선생님과 지내본 후 선생님과의 추억을
좀 더 많이 남겨보고 싶어 욕심내서 한 것이었다.

그렇게... 5학년이 마무리 되어갈 즈음...
부회장인 제윤이와 나는 교환선생님으로 오셨다가 1년이 다 되 돌아가시는 참깨샘을 위해
엄청난(?) 일을 벌이기 시작했다.

그건 바로 선생님께 드릴 선물 준비였다.
어떤 선물을 사 드릴까에서 시작했는데
문집을 만들어 선물하기로 아이들과 최종 결정했다

결정되고 나니 모두의 의견을 어떻게 모을지가 어려웠다

먼저 친구들에게 이 일을 알리고 어떤식으로 꾸밀지에 대해
집에서 설문지를 작성해 선생님이 안 계실때를 틈 타 친구들에게 나누어 주었고
다시 안 계실때를 틈 타 걷었다 ;;

준비하면서 가장 힘든건 우리 선생님은 자리를 안 비운다는거였다 ㅠㅠ

그래서 선생님께서 회의에 가실때
또는 학교가 끝난 후 선생님 몰래 복도 뒤편에 30명이 모여 앉아
이 문집을 꾸미고 만들었다. ㅠㅠ

그리고 마무리를 하기 위해 마음이 맞는 제윤이와(사실 다른아이들은 학원 가야해서 ^^)
만나서 상의하고 학교와 우리집을 왔다갔다 하며 문집을 꾸몄다.

한인준 기획이라고 제윤이가 집에 가지고 가 앞장에 써 왔다
사실 제윤이의 아이디어가 많이 들어가 있는데.... 공동기획이라고 쓸 걸 그랬다

선생님과 헤어지는 종업식 전날
다른날보다 아침 일찍 학교에 가 
아이들에게 모두 보여주려 했지만
못 본 친구들도 있었다 선생님께서 일찍 오셨다  끙..;;

입을 모아 '하나 둘 셋'에 전달하기로 작전을 짰고
전달하고 나니 나 포함 모두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



오늘 아빠가 퇴근 후
USB에 담아온 동영상을 보니
5학년때가 생각난다


선생님 건강하세요
저 꼭 훌륭한 사람 되서 찾아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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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의빈집

 

쵸코가 우리집에 처음 오던날...
새하얀 솜털같은 털에 동글동글한 눈
난 쵸코의 모든게 다 귀여웠다.

하지만 시간이 점점 지나면 지날수록
우리가족이 쵸코에게 주는 관심이 점점 적어졌다.
쵸코네 집을 청소하는것도 점점 귀찮아졌다.
그리고 주말에 캠핑을 가게 되는 일이 많아져서 쵸코는 더 이상 우리집에서 키우기 힘들어졌다.

분양시킬 사람을 찾다가 외삼촌이 아는 분을 소개 해주셨다
그분께서는 동물을 많이 키워 보셨고 마당이 있는 집에 사신다고 했다. 
 
그래서 그분에게 쵸코를 분양시켰다.
쵸코를 보내기 전부터 '울지말아야지' 하고 항상 생각했지만
막상 보낼려고하니 눈물이 자연스럽게 흘러 나왔다.
하지만  나는 괜찮다.

쵸코는 그 곳에 가면 더 넓은곳에서
친구들과 같이 뛰어놀면서 행복하게 살것이다.

쵸코야 안녕~

   

Posted by 꿈과열정 :


학교에서 과제로 내준 물자절약 실천사례 글짓기를 제출했더니

오늘 방송실에서 교장선생님한테 금상을 받았다. 하하
(자랑하는거 같네 ㅋㅋ 그래도 기분이 너무 좋다)

내가 제출한 글짓기 내용을 올려본다


==================================================================================


물자절약 실천사례 글짓기
(비래초, 5학년 5반,
한 인 준)


변기가 막혔어요



꾸르릉~ 꾸르릉 엊저녁에 너무 많이 먹어서인지 아침 일찍부터 배에서 신호를 보낸다. 어떤 스님은 화장실에서 볼일을 볼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한참을 웃었지만 생각해보니 나또한 무사히 일을 마칠 땐 상쾌해지기까지 한다. 마무리(?)하고 변기 꼭지를 내리는데 물소리가 시원하지가 않다. 다시 눌렀지만 물은 여전히 제대로 내려가지 않는다. 변기 뚜껑을 열어보니 ‘헉’ 그대로다. 아무리 꼭지를 다시 내려도 물이 내려가질 않는다. 어쩔 수 없다 ‘아빠를 깨워야지!’


“아빠, 변기에 물이 안 내려가요!”

우리 아빠는 지금 살고 있는 집에 이사와 못 하나도 제대로 안 박아 준다며 남자의 의무를 다하라는 엄마의 핀잔을 자주 듣는 편이라 휴일 아침에 이런 일로 아빠를 깨우기가 쉽지 않다. 큰소리로 막 외쳤다.

“아빠! 일어나 보세요!”

몇 번을 흔들어 깨우고 나서야 일어나신다. 졸린 눈을 하시고 변기를 보시더니
“읔! 인준이 많이 먹었네”하시며 찡그리신다. 아빠께서 변기꼭지를 내려 보시더니 “어! 이상하네!”하곤 변기위쪽 수북히 쌓인 샴푸랑 비누들을 한쪽으로 치우시곤 뚜껑을 여신다. 집안기계가 고장이 나면 뭐든지 분해만하고 조립이 엉망이라 항상 더 망가뜨리고는 하시는데 불안하다 옆에서 이런 생각 저런 생각하며 서 있는데 아빠께서 “인준아 이리로 와서 이것 좀 봐라!” 변기물이 고여 대기하고 있는 통속을 가리키시며 조금은 흥분된 목소리로 나를 부른다.




“왜요? 막혔어요?”

갑자기 궁금해진다. 물이 공급되는 ‘수도꼭지가 고장 난 걸까? 아니면 커다란 벌레가 끼어 막고 있을까?’ 궁금해 하며 몇 걸음 움직여 쳐다봤다. “어! 이게 뭐에요?” 물을 막히게 한 범인은 실망스럽게도 물 때 낀 플라스틱 1.5L 음료수병이었다. 병안엔 물이 가득 담겨져 있었다. 아빠는 뚝 뚝 물이 떨어지는 병을 꺼내 집어 들고는 한참을 바라보시더니 “전에 살던 집주인 할머니께서 변기에 흘러 내려가는물 조금이라도 절약하려고 변기물통에 넣어두셨나 봐!”

“많이 절약되요?”

“음.......” 한동안 계시더니 물병을 깨끗이 닦아 한쪽구석에 가만히 다시 담구어 놓으시더니 “아주 작겠지만 절약은 큰 것보다 이런 게 먼저야!” 하신다.

아빠랑 난 주말아침 그 할머니의 물통 때문에 절약은 쉽고 작은 것부터 시작해야한다는 교훈을 얻었다.

사용하지 않는 방의 불끄기, 컴퓨터사용 후 플러그 뽑기, 샤워할 때 물 아껴쓰기등 집안에서 절약할게 너무나 많다는 걸 변기를 막히게 하면서 알게 되었다. 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한테 플라스틱물통의 힘을 꼭 전달해야겠다.

“여러분 변기통에 절약물통 하나씩 넣어두세요!”



출처 : http://wowone.tistory.com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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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꿈과열정 :


건초만 무식하게 먹어대는 쵸코와 비크
영양부족이 우려되서 간식을 준비했다

얼마전 구입한 초코 비크 간식들
요즘 얘네들 나보다 더 고급스러운 생활을 한다

짜잔~이것은 무엇 일까요? 하나씩 반찬통에 쏙





1. 과일쿠키

초코 비크는 먹성이 좋아서 그런지 인터넷에서
처음엔 잘 안먹는다고 했는데 하나 주자마자 우걱우걱 씹어 금방 해치운다 ㅡ.ㅡ




2 귤껍질

아빠께서 한약방 가셔서 사 오셨다.

*주의*
귤껍질은 집에서 직접 말리면 농약때문에
토끼한테 좋지 않다고 한다

약방가서 사 오든 아니면 귤을 먹기전에 깨끗하게
씻어 바짝 말려 쓴다.




3. 쑥


카페에서 건초를 사니깐 보내 줬다
시골 같은데나 깨끗한 길에 있는걸 잘 씻어 말려서 줘도 된다




4. 메밀소바

소변이 묽게 나오기도 하는데 그때 주면 좋다고 함
먹을때 소리 '아삭 아삭 아삭' 되게 귀여움 ~~^^

곡류는 토끼한테 자주 주는건 안좋다고 해서
말 잘 들을때 상으로만 주는 간식

 



5. 건조파파야

우리가 먹는 젤리 같은건데
파파야라는 열매를 말린거라고 한다
너무 예쁘게 생겼음

이것도 말 잘 들을때 상으로 한알씩 가끔
주면 엄청 좋아한다.


 


간식 모듬세트



나랑 윤서 간식보다 다양하게 있다니...




이갈이 사과나무


건초살 때 같이 딸려온
쵸코 비크 이갈이 나무

미네랄스톤이라고 전문 이갈이 제품이 있는데
사실 천연나무니까 이게 곱하기 100배 좋을껄

얼마 전 우리가족은 버드나무를 꺾으러 대청댐도 갔었다... ㅋㅋ

잡혀갈걸 걱정하는 윤서때문에 사는 것 강추


Posted by 꿈과열정 :



얼마전 선생님 께서 나누어 주신 무순씨앗
쑥쑥자라서 이만큼이나 자랐다...


* 무순을 기르는 방법

1.무씨를 하루쯤불린다.
2.그릇에 탈지면을 깔아준다.
3.탈지면에 물이 마르지 않도록 수시로 물을 준다.
  (이때 씨앗이 잠기지 않을 정도로 물을 준다.)
4.10cm쯤자라면 가위로 잘라서 이용한다.

신기 신기



6일째(3~4센티 자랐다)




콩나물 같음




자연은 신비하다


무순이 자라서 뿌리를 내린
멋진 모습

일주일 뒤면 비빔밥을 해먹을 수 있겠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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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꿈과열정 :



#1.토끼를 분양할때 건강한 토끼를 고르는 법

1) 활발하고, 잘 뛰어다니는 토끼(잡을려할 때 도망가는 토끼)

2) 엉덩이에 코코볼이 안 묻은 토끼

- tip1.토끼는 외로움을 타지 않는 동물이니, 꼭 두마리를 키울 필요는 없음

처음 입양해온날 쵸코

처음 입양해온날 비크



위 사진의 톱밥은 토끼한테 안 좋아요
처음 모르고 마트에서 추천해서 깔았음 ^^



#2.케이지(집)고르기


케이지(집)는 대형이상이 아니면 구입하지 않는편이 좋습니다. 케이지(집)을 구입하지 않으면 토끼는 어디에 키우냐?!

다이소나 천냥백화점에서 1000~2000원에 주방용으로 파는 철망을 케이블타이로 조립을 해서 케이지를 직접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 tip2.철망으로 직접 만들면 토끼가 커졌을시 케이지를 새것으로 다시 구입할 필요가 없음.

만든 케이지 안의 케이지 엄청 좁다




#3.집에 데려와서...
 

토끼는 스트레스를 잘 받는 아주 민감한 동물 입니다.
처음 데려왔을때에는 토끼집의 한쪽을 보자기로 가려주는게 좋아요
또, 처음 왔을때에는 계속 손으로 만지고, 귀엽다고 쓰다듬어 주는것도 토끼가 싫어합니다.


2층에두 올라가고

엎드려 자기도 하고



일주일정도 지나니깐 자연스럽게 적응

시간이 5주 정도 지나면 크리넥스통만큼 자라면서 말썽을 피우기 시작해요


이놈들~!!


@@


다정한 쵸코비크 -.-


#4.좋은먹이 & 나쁜먹이

               토끼는 햄스터처럼 잡식성이 아닙니다.

좋은먹이:칡(훌륭한 이갈이로 쓰임,감기예방),
             쑥(장이튼튼,설사예방)
             브로콜리(위장에좋다)
             신선초(위를강화)
             민들레


나쁜먹이(쇼핑몰등에서 사료 중에 일부 좋지 않은것들이 섞여 들어있음):
             옥수수
             해바라기씨
             밤알쿠키(녹말이 많아서 토끼에게는 부적합)
 
             고구마, 감자

          
tip3. 먹거리풀을 채취하면 안되는 장소
                 1) 공원(깨끗하게 가꿀려고 살충제를 뿌림)
                 2) 길거리(자동차 매연,쓰레기로 인한 오염)
                 3) 아파트화단(이곳역시, 살충제)
                 4) 오염된곳(중금속)
    


 이상 주니의 토끼키우기 1탄 끝~ 다음편에 계속...
 the end...

Posted by 꿈과열정 :


맨날 사료와, 건초만 먹는 초코와 비크가 안쓰러워 토끼간식거리 만들기 도전!

우선 마른딸기 만들기 (말리지 않은 딸기를 그냥 줄 경우 배탈이 날 수 있어서 말린 과일과 마른풀을 주어야함. 딸기는 말려서 간식으로 주면 너무 맛있어 함)


tip: 토끼는 추자 들어간 음식은 주어선 절대 안됨 예)상추 배추... 등
     배탈이 나면 사망할 확률이 낮지 않다고 함



딸기농장에 갔다와서 사온 딸기로 초코와 비크의 간식을 만들어 보았다.

몇일 전에 신문지에 딸기를 얇게 썰어 말려놨는데 아래 사진처럼 달라 붙어버렸다 ㅠ.ㅠ

딸기를 얇게 잘라 신문지에..널어놨으나..;;




신문지에 늘러붙은 딸기


하지만.... 많이 말렸지만... 결과는 딸기가 늘러 붙어서 수확실패 ㅠ.ㅠ 버린딸기가 아깝다... 내가 먹을걸... 그냥 통째로 말릴까? 아빠가 그렇게 말리면 상한다고해서 포기...



두번째는 쑥 말리기(토끼들의 설사 예방용으로도 적당히 주면 좋다고 함)

반면, 바삭하게 잘 마른 쑥


시골 식당 근처에서 득템한 쑥은 바삭바삭 성공!

에게~~ 양이 정말 너무 적다;;

결과물인데 말리기전의 엄청난 양과 달리, 이렇게 줄어버렸다...


재도전 마른딸기 만들기 ~~~
이번엔 접시에 펴서~~

다시 두껍게 잘라 말리기 도전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다시 재도전 을 해본다. 결과는? 두근두근두근.....

Posted by 꿈과열정 :


비크, 벌러덩~~


배란다로 집을 옮겨서 추울까봐 걱정햇더니, 이러고논다...
건초를 많이 먹어서 수염이 푸르스름해진 비크.ㅎㅎ

Posted by 꿈과열정 :

딸기축제

2010. 4. 14. 17:11 from ★★★인준★★★

싱싱한 딸기^^



어느 한 딸기농장에 가서 딸기를 사려는데 딸기가 싸고, 맛있어 보여서 총 20상자;;를 사서 한 가족당 5상자씩 나눠 가지기로 하였다. 딸기를 사고,
딸기축제장에 가 보았더니 엄마아빠께서 어릴적 하셨다는, 뽑기들이 많았다.

숫자를 맞추는 모습.


종이를 뽑는 모습


에이....꽝.....


우선 첫번째로 해 본 놀이는 무슨 이상한 막대기를 갔다가 숫자에 가져다 놓고 종이를 뽑아 나온 숫자가 막대기로 가려져 있으면 그 칸에 써 있는 모양의 달고나를 받을수 있다. 큰아빠께서는 큰 잉어모양하고, 거북이를 땄지만, 나와, 친척형인 승현이형은 아무것도 못 뽑았다.(그래서 기분 이 약간.......) 

@보너스@명사수 사촌동생 상협^^


그리고, 사격도 해보았다..하지만, 총알이 약했던지,맞긴 맞았는데 꿈쩍도안한다. 나는 아무것도 뽑지 못하였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다.

다음날밤.... 아빠께서 딸기축제에서 사온 딸기로 딸기주스를 2병이나 만들어 주셨다. 정말 맜있었다. 딸기농장에 갔을땐 '에이... 딸기 사러 여기까지...' 이런 생각을 했지만, 집에 와서 먹어보니, 멀리 가서 사온 가치가 있었다.
이렇게 가끔식 가족들끼리 모여서 여행을 가는것도 좋은것 같다...
Posted by 꿈과열정 :

우리반에는 담임선생님께서 발행하신 봉사청소면제권이라는게 있다.

이게 우리반 최고의 아이템이다^^

이게 바로 봉사청소 면제권



이 면제권은 모둠일지에 x표가 있을때 이것을 내면 청소를 안하고 가도 된다.

봉사청소면제권은 1달동안 모둠일지에x표가 없으면 30장!! 을 받는다.
그리고 단원평가나, 단답식 문제를 100점 맞으면 1장이나 5장을 받는다.
이외에도 면제권을 받을수 있는 일은 많다.
나는 지금 면제권이 29 장이있다.
저번에 모둠일지에 x가 조금 있어서 30장을 받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번엔 꼭! 열심히해서 면제권 30장을 받겠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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