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연휴가 제법 맘에든다 ^^

차례 정성껏 지내고
성묘를 서둘러 마친 후
귀성길 막히기전 떠나기로 계획했다.










정성껏 마련한 음식
고생 하셨습니당

다 싸가지고 가겠습니다 ㅎㅎ










귀여운 저질체력 뚱

함께 출발 못해
미안하다.
사랑한다.











도착해 서둘러
사이트 구축했으나
어느새 밤이 되 버렸다.








이번 캠핑은 불꽃을
준비했다

"윤서야 크게 돌려봐~!"

"오빠~ 이렇게?" 







"아니!"
"이렇게 크게~!"









"야들아~
"이 정도는 되야지~!  ㅋㅋㅋ "







"

방귀맨 변신

"짜식들~!"








꽁꽁 싸맨 윤서
덕유산 날씨
밤엔 가을이라 하기엔 너무 추웠다







너무 즐거운 저녁을 보내고
이야기꽃을 피운다

그렇게 첫날이 후다닥 지나갔다.







세상에~!

캠핑장에서 이렇게 맑은 아침은 처음이다

 






아무튼 제법 맑다.







숲은
산소를 마구 뿜어대고







해영이는 
밤새 추웠는지 불 앞으로 간다.







엉클들은
아침 만나자마자 또 붙어있고






시숙 & 제수


설거지와
사이트 정리 후 마시는 커피
제법 좋고






제법 깔끔하다 










캠프와서
다시 데워 먹는 부침개



 





졸려 걸








재채기 보이







똘망똘망 보이








크게 웃언마~~









승현의 재밌는 이야기에
아침 여유가 더해간다.






먹었으니 배 꺼트려야지
자~! 해먹으로 ~~~~~










하루 온종일
산에 오르락 내리락
장작도 하고
도토리도 줍고
아이들 지팡이도 만들고
정신없이 지나갔다.








화롯대에 장작을 싼 솜씨며
불꽃의 크기가 예사롭지 않다. 












불꽃연구 40년


불 지피기 달인
어머니가 오셨다

해영이 출근 때문에 집에 데려다 주는길에 
들러 어머니를 모셔왔다.

잠깐 잠깐 방문하시기는 했지만 오늘 처음 주무시고 간다.

캠핑 즐기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음에 놀라셨다.

밖에 여행와
식구가 전부 같이 자 본게  언제쯤였는지 기억에 없다

앞으로는 자주 다니자고요









불꽃 무섭다고 한지가 엊그제인데
오늘은 세개나 들었다.





네군데에서
불꽃을 일으켜보겠다는 인준

우리가 불꽃을 너무
많이 사오긴 했나보다




그렇게 또 둘째밤이 지났다.







오늘 아침도
제법 근사하다.








불꽃도 
제법 많이 태웠네



 






내가 어제
대전 금산 다녀온 사이
아이들 불꽃에 희생양이 되어 버린 텐트.
태운늠들 다 나왓!

이젠 제법 버려야겠다  ㅡ.ㅡ









그래도
날씨는 더 좋다.









신발도
뽀송뽀송하게








모닝포즈 좋은데요 ㅋㅋ








해장
군것질







졸려







나도 졸려







할머니와 손자들










가만히 계시라 해도
직접 조리에 나서신다.









고쉐프 출근


아침은
내가 맡는닷~~

두 분 덕에
풍성한 아침을 마쳤다.







손자 뱃사공들







눈 크게 뜨고
떠들지 말고
도토리 주웟~






도토리 고부


열심히 열심히









전원 휴식~!
과일 꿀 맛










동생네가 잠시
들렀다.

어느새
다들 이렇게 커 버렸다.

초등학교 전학년이 다 모였네 끙








오늘밤도
어김없이 불꽃놀이







인생게임







아이들
즐거워하고,
시무룩하는 모습에
웃음지며 마지막 밤을 보낸다





Posted by 꿈과열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