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리고 산다는 거......


무엇보다도 난, 그것이 처음으로 늘어나게 되는 역할에 대해 얼마나 진정으로 생각하고 대처해 나가느냐가 성공과, 실패의 전부라 생각하며 산다.

인준이는 얼마 전 오랜시간동안 공을 들여 키운 RPG 게임케릭을 삭제 당하고야(?) 말았다 엄마의 성화에 못이겨 모니터에 닿을 정도로 입이 나온 인준이를 도울까 생각했지만 인준엄마를 말리지 않았다.

그 상실감의 크기가 얼마나 클지 내가 더 잘 알지만(^^) 그게 지금 인준에게 있어 지금 아빠 엄마의 적절한 역할이겠구나란 생각에서 였다.

======================================================================


카트나 버파 같이 한판씩 스트레스 풀 수 있는 그런 게임 하면 되지...
스타2 나오면 고거 같이 해보자 ... 화이팅~~ 


(인준아~~ 그건 너만의 문제가 아니다 .. 이렇게 되서 아빠도 게임 이제 못한다.. ㅜㅜ)

'♣♣♣가족♣♣♣ > 가족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해요~  (0) 2010.03.26
남매 강태공(빙어낚시)  (0) 2010.03.24
3월의 눈꽃  (0) 2010.03.11
윤서의 피아노 연주회  (0) 2010.02.22
개미집  (0) 2010.02.22
Posted by 꿈과열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