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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사랑해요
건강해요
좋아요
아프지 말고 건강해요

                한윤서

=================================================================================


아이들이 성장과정에서 남겨 논 기록은 그게 무엇이 됐든 흐믓하게 만든다.
그치만 공간의 한계로 그 어마어마한 양(스케치북, 노트, 만들기, 좋아했던 장난감....)의 기록을 다 보관치는 못해 남김과 버림의 기로에 설땐 항상 마음이 아프다 ^^

TV에 나오는 대통령기록관처럼 온습도 조절되는 건물을 짖고 근사한 박스에 라벨 정리해 보관할 수 있는 내아이 전용 성장기록관이라도 세운다면 모를까! (사실 모든 부모의 마음이 같을거다.)


지난 다이어리에서 
자료를 찾다가 생각지도 않게 득템(?)한 윤서의 편지

윤서가 유치원 다닐때쯤 자주 편지를 써서 주었던걸로 기억한다.
대부분 유실되고 몇 점 안남은 귀한 작품^^ 인데 이걸 찾아내다니....

그 무렵 윤서는 대상이 누구든 190원짜리 위조우표(^^)를 붙히곤 항상 사랑한다 좋아한다가 편지내용의 전부이다.

같은 반 남자 아이들한테도 그렇게 써서 체육대회날 그 놈(?^^) 부모랑 인사하는데 "편지 잘 받았어 윤서야!" 그러는데 화나더라. '내 딸이 당신네 아들 정말 사랑해서가 아니라 그건 말이지.......주절주절..... 변명하고 싶었다 ㅋㅋㅋㅋ 

암튼 윤서는 친분만 있으면 사랑해줄줄 아는 멋진 여자아이다.~♡

엊 저녁 내가 피곤하다는 핑계로 누워있으면서 방을 왔다갔다하며 이것저것 쫑알쫑알 물어봐도 "아빠 좀 쉴께~!", 토끼 운동 같이 시키자해도 "좀 쉴께!"라는 대답만 했더니 그게 저녁 내내 서운했던 모양이었다
 
자기 전 옆에 누워 이불을 목까지 덮으며 고개를 돌려 슬쩍 물어본다.

"아빠 나 사랑하지?" 

"응, 그.. 그럼 사랑하지!"

오늘은 집에서 절대 피곤하지 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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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세이건 - 코스모스


사다리 걷어차기」, 「나쁜사마리아인들」의 저자 장하준교수의 글을 읽어보면 경제학자의 경제서적임에도 문학작품을 읽는 듯 술술 읽혀진다.

유시민 전장관이 쓴 「후불제민주주의」에서 본 글로 기억하는데 장하준교수 글쓰기의 바탕이 되었을것이라던 칼세이건의 코스모스 그리고 유시민장관의 대학생 딸에게 원서로 권했다던 그 코스모스

정말 그래서 주문해 읽었다.

천문학 내지 우주에 대해 이야기 하거나 관심을 가져봤던게 언제던가?
이 책을 읽기 전엔 군대에서 천문학을 전공하는 동기와 보초서며 별에 대해 이야기 들었던게 내 지식의 전부가 아니었는가!

[첫 느낌]
719 page 내용보다 일단 이 책의 두께에 놀란다. 묵직히 잡히는 손맛이 좋다.
배게높이랑 비슷해 책을 보다 언제라도 유용하게 용도를 다양화 시킬 수 있다.
다른 책이나 칸막이에 기대놓지 않아도 혼자 책장에 버티고 서 있을 수 있다.

배송받은 첫날의 느낌들이었다 ^^

===============================================================================

책을 살펴보면


1장. 코스모스의 바닷가에서로 시작해 총 13장으로 각 섹션별 조금씩 저자의 과학예찬과 코스모스의 웅장함을 정말이지 멋지게 소개한다.
과학책인지 소설책인지 모를 정도로 쉽게 읽혀진다. 
(물론 그것이 쉽게 읽혀진다 하여 독자의 이해가 꼭 수반되져야 할 이유는 없지 않은가^^;)


[인상깊은구절]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으로 출발해 기원전 3세기 에라토스테네스가 막대기 하나로 지구의 표면이 곡선임을 증명해내는 과정, 원시 지구의 대기를 재현하기 위하여 투명수조에 수소, 수증기, 암모니아, 메탄, 황화수소등의 혼합 기체를 채운 다음 전기 방전 일으켜 지금의 목성의 가능성등을 연구하는 실험, 지구와 달이 같은 거리에 있음에도 달은 상처투성이 불량아이의 모습인데 왜 지구는 모범생 얼짱으로 상처가 없는가, 화성에 도착한 무인탐사선의 활약, 1977년 우주의 바다에 진수한 보이저2호의 멋진 활약, 상대성이론으로 무장한 항성간 우주선의 설계도면과 계획 소개등 관련 자료와 이해쉽게 쓰여진 설명으로 읽는 이를 몰입시킨다.


나 같은 경우 빛은 1초에 18만 6천킬로(지구 7바퀴)를 가고, 우주에는 은하가 대략 1000억개 있고, 각각의 은하엔 저마다 1000억개의 별이 있어 이 모든 은하의 별의 수를 합치면 10의 22승개나 된다는 숫자(?)이야기등이 나올 땐 필기도구 안꺼내면 다행이 될 정도로 빠지게 됐었다.

읽는 중간 중간 기초과학에 대한 소개가 많이 나온다.
지구의 둘레, 종, 변이(다윈), 광속, DNA,갈릴레이, 아인슈타인, 라이트형제, 히포크라테스, 제곱승, 생물학, 신학, 과학이론, 등등등  
나처럼 기초 과학지식 부재자는 인터넷 환경이 최적화 되어 있는곳에서 함께 하시길 강추한다. (물론 술술 패쓰 패쓰 해가며 읽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이 책을 읽으면 다음 읽어야 할 책 목록을 적어 놓고 자연스럽게 주문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

마지막 책장을 덮을때쯤이면 '이 넓은 우주에  우리뿐이라면 그것은 얼마나 큰 공간의 낭비이겠는가'란 저자의 말이 직접 들은양 귓바퀴에 맴돈다.

또, 지금까지 인류의 과학발전으로 알게 된 코스모스의 크기와 짐작은 우주란 바다에 발가락만 적셨다는 저자의 비유. 읽는이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듬에 모자람이 없다.

이런 우주적 상상력을 키워주신 칼세이건에게 감사의 말을 전해야 한다.

Posted by 꿈과열정 :

보물섬
카테고리 아동
지은이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삼성출판사, 2007년)
상세보기

보물섬을 읽고

서점에가서 아빠께서 사주신 보물섬. 내가 소설같이 길은책을 읽어보고 싶다고 하니까 아빠께서 보물섬이라는책을 사 주셨다.

이 책의 줄거리는 짐이라는 주인공의 의 가족이 이운영히는 여인숙 에 어떤 옷상자를 든 선장이 찾아온다.

그 선장은 짐의 여인숙에 묵게되면서 누군가오면 나에게 말해달라고 하였다. 어느날, 한 남자가 찾아오더니 그선장과 이야기를 나누다 둘이 싸움이 벌어졌는데, 그 남자가 선장의 칼을맞고, 어깨를 다쳐서 도망갔다.

그리고, 그 선장은 한 장님이 준 검은 쪽지를 받고 숨을 거둔다. 그리고, 짐은 그 선장이 가지고 있던 열쇠로 그 옷장자를 열어본다.
그 옷상자에는 보물지도가 들어 있었다.
그 보물지도를 리브지선생에게 가져가고 짐과 리브지선장은 실버등의 선원들을 모아서 보물섬을 향해 배를 달린다.

짐은 톤나무통속에 들어가서 실버와 몇몇 선원들이 하는 이야기를 드게 된다. 짐과 리브지선생을 배신하려고 음모를 꾸미고 있던 것이었다. 우여곡절끝에도착한 보물섬에서 한 통나무집을 발견하고 짐 일당은 그 통나무집에 들어갔다. 그 사이 실버 일당은 짐 일행이 타고온 배를 점령해 버렸다. 배에는 대포도 있고 식량도 많았다. 그와 반대로 짐 일당은 식량도 부족하고 무기는 총 몇자루가 전부였다. 그리고 인원도 적었다. 이 싸움은 짐일당이 확실히 불리한 싸움이였다. 

짐은 산에 나갔다가 밴건이라는 사람을 만난다. 그리고 다시 통나무집으로 돌아왔지만 이미 통나무집은 해적들의 요새가 되어 버렸다. 그래서 짐은 결국 해적들에게 붙잡힌다. 하지만 해적들중 우두머리인 실버가 짐을 살려주라고 해서 결국 짐을 살려주었다. 실버덕에 목숨을 구하게 된 짐은 할수 없이 실버가 보물을 찾으러 가는데에 따라가야만 했다.

보물이있는곳에가자, 보물은 이미 벤건이 찾아갔다. 그러자, 실버는 해적들의 공격을 받는다. 실버는 이 해적들을 총으로 쏴서 죽이고, 돈주머니를 훔쳐 달아났다. 리브지선생과, 그 일행은 보물을 나누어 가지고,행복하게 살았다.    

==================================================================================

책을 읽는 동안 내가 직접 보물을 찾아 보물섬을 향해 떠나가는듯 했다.


내가 만든 보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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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강아지
카테고리 유아
지은이 난 그레고리 (파랑새어린이, 2001년)
상세보기

낙랑이 아빠는 길에 애견 센터에

들르는 걸 잊지 않았습니다.

애견 센터에는 여려 종류의 강아지들이 많았어요.

그중에도 하얀 강아지가 눈에 뛰었어요.

한 마리를 샀어요.

집에 오다가 강아지가 오줌을 싼 거에요

낙랑이는 기분이 좋았어요

근데 이름은 무엇으로 하지?

낙랑이 엄마가 말했어요.

하늬라고 하자

그래요 하늬라고 해요

좀 커서 산책을 했는데

낙랑이가 자는 바람에 하늬가 없어졌어요.

크게 이름을 불렸는데 없었어요

그래서 집에 가서 엄마에게 말해주었다.

찾다가 낙랑이는 감기에 걸렸어요

다시 한 마리를 사왔어요.

그래서 기분이 좋았어요

 

 

<윤서느낌> <꼭 찾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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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빙어낚시....!!!

어떻게 된 일인지 몇해 전부터는 여기저기 다녀도 못 잡아, 가지고 간 튀김가루며 냄비에 항상 미안해했다.^^

달이 기우는 날 아침을 공략하란 낚시의 신(神) 큰 아빠의 조언으로 급 출발하게 된 강원도 춘천의 한 얼음 낚시터

오전 9시쯤 일찍 도착했으나, 달이 기우는지 차는지는 잘~~^^

어찌됐든 빙어잡이 START!!

얼음구멍 뚫고 자리에 착석

빙어야 미끼를 물어다오~~~!



자리탓하며 투덜거리는것도 잠시 윤서의 낚시대에 올것이 와 버렸다 ^^

너무도 신기하리만큼 윤서에게로 빙어들이 몰려 들었다.

윤서의 표현에 의하면 빙어가 물면 핸드폰 진동이 낚시대에 전해진다고... ㅋㅋㅋㅋ

흥분에 겨워하며 낚아 올리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윤태공의 초반 성적



윤서는 낚시대에서 전달되어지는 핸드폰 진동(?)을 느낄때마다 "아빠! 왔어! 왔어!"를 외치주위 사람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으며 낚아 올렸다^^

(나중에는 윤서의 그 소리에 못 잡고 있는 주변 사람들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윤서에 비해 입질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는 인준은 입을 삐쭉 내밀며 자리탓하기 바쁘다 ^^

얼마 있어
인준에게도 행운이 찾아왔다~~~^^


둘 다 잡기 시작해서 미끼 달아주고 빼주고 정신 없어 혼났음.;;

인태공이 합세 후 늘어남


한참을 더 잡고 준비해간 튀김요리로 배를 채웠다.

이럴수가..! 

바삭한 튀김사진은 찾아도 없다.. 끙.;;

(기억났는데 엄마의 엉터리 튀김가루 반죽 솜씨로 튀김이 바삭거리지 않아 안 찍어놨다눈...ㅋㅋㅋ) 




마지막으로 인태공 윤태공의 빙어낚시 실력 인증샷 ♡~~!!

인태공

윤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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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철저히 살고
죽을 때 또한 철저히 죽을 수 있어야 한다
꽃은 필 때도 아름다워야 하지만
질 때도 아름다워야 한다
모란처럼 뚝뚝 무너져 내릴 수 있는 게
얼마나 산뜻한 낙화인가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류시화엮음] 법정 잠언집 中
======================================================================



눈 맑을 때 실컷 배워두고, 
젊음이 머무는 동안 괴로워하며 탐구하고,
죽을 때 남김없이 죽어야 한다는 법정스님의 가르침은 굵고 강하다.

굵은 가르침 몇줄을 삶에 옮겨 그대로 실행하고 
투영시켜 전부가 될 수 있다면
어찌 모란의 낙화에 비교할 수 있을까!

착하게 사는일은 쉽지만 바르게 사는일은 너무도 어렵단 글을 엊그제 어느 지면에서 접하며 이 가르침이 교차되어졌다.

필 때 활짝, 질 때 모조리란 짧은 글로 가슴에 지녀 모란으로 사는건 어떨까

Posted by 꿈과열정 :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카테고리 유아
지은이 베르너 홀츠바르트 (사계절, 2008년)
상세보기


작은 두더지가 하루는
해가떴나 안 떴나 보려고 땅위로
고개는 쑥 내밀었어요. 그러자
아주 이상한 일이 일어났답니다.
"에그 이개 뭐야!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두더지가 소리쳤어요.
네가 내머리에 똥 쌌지?"
두더지는 막 그 곳을 날아가는
비둘기에게 물었어요
 나 아니야 내가 왜?
비둘기가 대답했어요. "
내 똥은 이렇게 생겼는걸."
두더지는 누구누구 많이 물어 보았어요?
비둘기,말,토끼,염소,소,돼지,파리,개, 물어 봤어요
 





<느낌>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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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괜찮다,,,


선생님께서 내 주신 미술과제.

일단 선생님께서 내 사진을 가지고 가서 어떤 프로그램으로 내 사진을 점으로 찍힌듯한 이상한 흑백사진을 만들어 주셨다.

월요일까지 이 사진을 나누어 주신 코팅용지에 대고, 네임펜으로 톡톡 찍어서 초상화를 그려서 오라고 과제를 내 주셨다.
처음에 할때는 '에이~ 이걸 언제 다해' 라고 생각했지만 하다 보니까 이게 은근히 제미가 있다. 그런데 이상한게 내입이 이렇게 생겼나?? 

그래도 내가 제일 멋있다. ^^

ps : 이런 미술기법을 머라 부르는지는 잘 못들은건지 알려주시지 않은건지... 월요일에 알아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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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으로 제법 유명한 신탄진에서 회사생활을 해서인지 어지간한 나무에 핀 꽃을 봐도 감탄에 인색해다.

식사하러 대청호 주변으로 갔는데 정말 입이 떡 벌어질 정도의 눈꽃들을 보며 폰카로 살짝 담아봤다.

3월 눈꽃이 이정도면 4월 벚꽃에 대적할만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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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홈**스에서 분양해온 쵸코와 비크


토끼 키우기가 쉬운 줄 알고 분양해 왔는데 이건 머 모르는거 투성이다.

일단 윤서는 쵸코와 비크의 물을 공급하고 인준이는 먹이와 응아 처리 담당 하기로

아빠엄마는 쵸코&비크의 화장실 청소 및 건초랑 먹이 지원하기로 역할분담

윗 사진은 어제 저녁 케이지 밖에 놀이터 만들어 집 늘려주고 찍은 사진


아래는 아직 적응 안되 보이는 비크와 적응력 빠른 쵸코

비크

쵸코


오래오래 우리집에서 같이 지내야 할텐데....
Posted by 꿈과열정 :

 

미운 아기 오리
카테고리 유아
지은이 삼성출판사 유아교육연구소 (삼성출판사, 2009년)
상세보기




따뜻한 봄날 오리가 알을 낳았대.
오리는 개울가에 갔어요.
오리가 미운아기오리에게 넌 따라어지 마라고
해서 밖으로  나가서 혼자 집으로  갔답니다.
미운아기오리는 못 찾아갔습니다
.  






<느낌><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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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Stickbo란 free게임을 아들 녀석이 하다 In App Purcharse(구동 중에 어플 내에서 결제를 해 업글 받는방식?)로 1.99$ 결제했다. 

결제 후
개인적으로 판단한 바 사기업글이라 생각하고 환불을 신청
(혹여 아들과 내가 모르는 엄청난 기능이 결제 후에 있는지 자세히는 모른다. 다만 지불까지 해 가며 사야 할 어플내용이 아니었으므로......)

나 또한 물론 열심히 개발한 개발자를 생각해서 무분별한 환불을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이다. 재미있게 가지고 놀다 질려서 환불하자는 이야기도 써보니 별로여서 환불하자는 이야기는 절대 아니니 오해하지 말시길...





아이튠즈 접속 후 어플 환불신청은 가능해 보였는데 In App Purcharse로 구입한 것에 대한 환불방법은 인터넷등을 찾아봐도 찾질 못했다.

그냥 냅둘까 하다가 '에이 해보자' 하곤 어플 환불과 똑같이 진행해 보았다.



1. 아이튠즈해 오른쪽 본인의 계정 옆 아래로 된 삼각형을 클릭 Account 선택



2. 중간 쯤 위치한 Purchase history 선택한다



3. Purchase history 화면에서 잘못 구입한 항목이 포함된 줄을 찾아 좌측부분에 화살표 모양을 누른다.



4. 누르면 잘못 구입한 항목과 그 시기에 같이 구입한 항목들이 나오는데 이 화면에서 아래 부분의 Report a Problem을 누른다.


5. 그러면 항목별  Report a Problem 을 선택할 수 있는 창으로 바뀜 여기에선 내가 환불할 아이템항목의 Report a Problem을 찾아 클릭


6. Report a Problem을 눌러 진행하게 되면 애플 홈페이지로 이동하게 되는데 여기에선 Customer Service-> App Store -> Troubleshooting Applications 선택


7. Troubleshooting Applications 선택 하면 옆 E-mail 창이 뜸 E-mail Us클릭


8. 여러 콤보 박스들이 나오는데 이름, 등록계정의 국가, 운영체제등을 선택하면 되는데 Specific request 콤보박스에 간단히 자신의 환불사유에 대해 체크하고 아래 큰 상자에 간단한 영작으로 내용을 적어 보내면 된다.

항목 중 Specific request을 누르면 네가지 선택 콤보박스가 나오는데

i didn't receive this application 어플을 결제했으나 못 받아서
this application did not function as expected 어플이 제대로 작동안됨
i inadvertently purchased this application  실수로 구입해서
this application is not with my device 내폰과 제대로 연동되지 않아서

중 한가지를 선택하면 아래 와 같이 item title, Order nomber 창이 새로 생김
item title과 Order nomber 는 위 4번 화면에 나타나 있는 아이템타이틀과 우측상단에 위치한 Order nomber 입력하면 된다. 


여기까진 어떻게 해보겠는데 문제는
Details about the issue 부분 (주관식이다 ㅜㅜ)
어떻게 채울지 고민하다 길게 쓴다고 읽어주지 않을 듯 해서^^  

인터넷 어디선가 내 경우와 비슷한 글을 찾아 쉽게 보내기로 결정 

Item title: stickbo,
Seller: Eric Rall Details: StickBo John and Eric DLC Pakages Each DLC costs $1.99 

inadvertently purchased this application In App puchase i bought this application by such a mistake. this is my first time dealing with touch-screen phones so i am not used to using it yet... my thumb just touched the wrong spot twice in a row and i really mean it. i am sorry for my mistake and please give me a refund on this applic 

(내용은 - 아이템명과 판매자명을 적고, 터치가 익숙치 않아 실수로 구입하게 되었고 환불을 바란다는 글)


그랬더니.. 회신메일이 도착했다

My name is Sandra with iTunes Support, I've received your email and from it I see that you accidentally purchased "StickBo" for $1.99. I can certainly appreciate your concern about this, and I would be more than happy to help you out with this today. I have researched your account and it looks like there is no charge for this application. To review your iTunes Store account's purchase history, follow the steps in this article: Seeing your iTunes Store purchase history and order numbers http://support.apple.com/kb/HT2727 If there is additional information that you have that can assist me in this situation, please feel free to respond to this email and I will investigate it further. Sincerely, Sandra iTunes Store Customer Support Please Note: I work Sun, Mon, Tues,, Fri. and Sat 

산드라란 고객센타 직원인데 돕고 싶단다.. 환불 받고 싶으면 적혀 있는 인터넷 주소에 간략히 설명되 있으니 읽어보고 다시 한번 절차에 의해 청구해 달라는 내용.. 

오더 넘버 및 해당어플 구입경로와 증거를 제출해 달라는 맥락의 글로 판단.
안되면 말지 하고는 아래의 글을 다시 적어 이메일 답장을 보냈다.



Hi Sandra,
From the well-received mail. I bought the wrong details to the picture file is attached.Is part of a red underline. 

안뇽 산드라, 너의 메일 잘 받았다. 됐고, 내가 잘못 샀다는 내용을 빨간줄 쫙 쳐 그림으로 메일에 첨부했으니깐 봐달라
( 난, purchase history 를 그림화일로 저장해 메일에 첨부시켜줬다. 도저히 이 상황을 구구절절 설명할 길이 없길래.....;; )
I paid a small amount. But I want to take back the gift card money
내가 결제한 금액이 작고 크고 문제가 아니다. 난 꼭 기프트카드 머니로 돌려받고 싶다.
Give me back to check mail. .See you 
확인 후 회신 또 줘라

간단하게 보냈다. 더 이상의 영작은 1.99$ 보다 더 많은 기회비용을 나에게 요구한다.

보낸지 하루가 채 안되 답변메일이 아침에 또 도착했다.


Hi Han,

Sandra here again from iTunes. Thank you for responding to my email with the information to confirm which charge you wanted refunded.

I have reversed the charge for your in app purchase, which I understand was unintentional.

You will see a store credit of $1.99 in three to five business days. You may need to sign out of the iTunes Store and then sign back in before you see the credit in your account.

Please note that this is a one-time exception, as the App Store Terms and Conditions state that all sales are final.

I hope by refunding you for this accidental purchase to your account will help your shopping experience with iTunes most enjoyable. If you have additional questions, please feel free to contact me again Han. I'm an email away and will gladly assist further.

Thank you for choosing iTunes as your source for entertainment.

Sincerely,

Sandra
iTunes Store Customer Support 


길게도 썼다....;. 내용안에 $1.99 이 있고, 아이튠즈 사인 다시 하고, 영업일 기준 3~5일 등등 써 있는걸 보니 환불 됐다는 이야기 같다...


메일 닫고 3~5일 기다리라 했지만 그래도 혹시 몰라 아이튠즈 재 접속해보니.. 기프트머니가 어제보다 1.99$ 이 더해져서 표시 되어 있었다... 


내가 자랑스럽게 여겨지긴 간만이다.^^


 
  

 

 


 

Posted by 꿈과열정 :

준비


-. 탈옥의 경우
-. 배경에 쓰일 이미지 (500*385 size의 png화일)
-. 아이폰 내부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 pcsuit, ifunbox 등



1. 배경으로 쓰일 마음에 드는 파일을 찾아 500*385픽셀 사이즈로 변경한다.



2. 프로그램 pcsuit, ifunbox 등을 이용해 본인의 테마 폴더에 SMSBackground.png로 이름변경하여 넣어준다.(대소문자 주의)


경로 :  /private/var/stash/Themes.xxx/xxxxxtheme/Bundles/com.apple.MobileSMS

난 위 경로에 넣어도 적용이 안되 아래 경로에 넣었다 ㅠㅠ

 /private/var/stash/Themes.xxx/xxxxxxtheme 

사용하고 있는 테마에 넣고 리스프링 혹은 윈터보드 재적용 하면 된다.


적용 후

가로


하필 스팸문자를 찍다니....;;

세로



Posted by 꿈과열정 :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리고 산다는 거......


무엇보다도 난, 그것이 처음으로 늘어나게 되는 역할에 대해 얼마나 진정으로 생각하고 대처해 나가느냐가 성공과, 실패의 전부라 생각하며 산다.

인준이는 얼마 전 오랜시간동안 공을 들여 키운 RPG 게임케릭을 삭제 당하고야(?) 말았다 엄마의 성화에 못이겨 모니터에 닿을 정도로 입이 나온 인준이를 도울까 생각했지만 인준엄마를 말리지 않았다.

그 상실감의 크기가 얼마나 클지 내가 더 잘 알지만(^^) 그게 지금 인준에게 있어 지금 아빠 엄마의 적절한 역할이겠구나란 생각에서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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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나 버파 같이 한판씩 스트레스 풀 수 있는 그런 게임 하면 되지...
스타2 나오면 고거 같이 해보자 ... 화이팅~~ 


(인준아~~ 그건 너만의 문제가 아니다 .. 이렇게 되서 아빠도 게임 이제 못한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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